기니 은제레코레 축구경기장 압사 참사
2024-12-01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2024년 12월 1일 기니 은제레코레 경기장에서 군부 지도자 기념 축구대회 결승전 도중 심판 판정에 항의한 투석과 최루탄 진압이 겹치며 압사 참사가 발생해 정부는 56명 사망으로 집계했으나, 인권단체 조사에서는 최대 140명 사망으로 추산돼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4-12-01 ~ 2025-02-14
심판 판정 항의 투석·최루탄…경기장 압사 참사
2024년 12월 1일 기니 남동부 은제레코레의 스타드 뒤 3아브릴 경기장에서 군정 최고지도자 마마디 둠부야를 기리는 축구대회 결승전이 열리던 중, 후반 82분 나온 퇴장 판정에 분노한 일부 관중이 그라운드에 돌을 던지며 소요가 시작됐다. 이에 경찰이 최루탄을 무차별적으로 발사하며 진압에 나서자 관중이 유일한 출구 하나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가 바닥에 쓰러져 짓밟혔고 정부의 잠정 집계로도 5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니는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줄곧 집회·시위가 금지돼 온 터라, 정작 정권 홍보성 행사에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도록 방치했다는 비판이 즉각 제기됐다. 경기 자체는 결승전이었던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56명 사망"…통신장관 조사 약속
기니 군사정부의 파나 수마 통신장관은 2024년 12월 2일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전날 은제레코레 경기장 참사로 56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하고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팬들이 돌을 던지며 공포 상황을 촉발했다고 설명했지만 진압 과정에서 최루탄을 사용한 보안군의 대응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외신들은 기니 전역이 갑작스러운 대형 참사 소식에 충격에 빠졌으며, 병원마다 부상자들이 몰려 혼란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군정은 사건 직후 '검증되지 않았거나 악의적인 정보'를 유포하는 사람은 체포하겠다고 경고해 언론 통제 논란도 함께 불거졌다. 희생자 상당수는 인근 지역에서 결승전을 보러 온 젊은 층과 어린이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난 군중, 은제레코레 경찰서에 방화
참사 직후 경기장 주변에 모인 성난 주민들은 경찰의 과잉 진압이 참사를 키웠다며 은제레코레 지역 경찰서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항의했다. 현지 언론과 아프리카 통신은 이 방화로 경찰서 시설 일부가 파손됐으며 추가 충돌을 막기 위해 병력이 증파됐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 과정에서 병원 영안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호소했으며, 일부 실종자 가족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가족을 찾아야 했다. 이 사건은 군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대규모 인명 피해 사고여서 둠부야 정권의 통치 정당성에도 타격을 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부는 사태 수습을 위해 국가 애도를 선포했다.
인권단체 "공식 집계 턱없이 낮다"…최소 135명 주장
알자지라는 2024년 12월 4일 기니 여러 인권단체를 인용해 정부가 발표한 사망자 56명이라는 수치가 실제보다 크게 축소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인권단체들은 병원과 영안실, 실종자 신고를 자체 취합한 결과 최소 135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군사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축소해 책임 논란을 피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독립적이고 투명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기니 군정은 이런 주장에 대해 공식 반박을 내놓지 않은 채 자체 조사 결과만 고수했다. 국제사회에서도 사망자 규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기니 정부에 대한 신뢰 문제로 번졌다.
국제앰네스티 "독립적 조사와 보안군 책임 규명하라"
국제앰네스티는 은제레코레 참사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니 당국에 이번 사고와 보안군의 최루탄 사용 등 대응 방식에 대한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군중이 몰린 좁은 공간에서 무분별하게 최루탄을 사용한 것이 압사를 키운 핵심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책임자에 대한 처벌 없이 사건이 흐지부지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앰네스티는 또 기니 군정이 집회의 자유를 광범위하게 제한해 온 상황에서 정작 정권 홍보 행사에는 안전 대책 없이 대규모 인파를 방치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성명은 유가족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보상도 함께 요구했다. 그러나 기니 군정은 이후에도 별도의 독립 조사기구를 구성하지 않았다.
독립 조사 "140명 사망·11명 실종"…공식 집계와 2배 이상 차이
기니 시민사회단체 연합이 2025년 2월 14일 발표한 독자 조사 보고서는 은제레코레 참사로 140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혀, 정부의 공식 집계 56명과 두 배 넘는 차이를 보였다. 이 보고서는 생존자와 경기 주최 측, 보안군, 행정당국 관계자 등을 폭넓게 인터뷰해 작성됐으며 캐나다 CBC 등 해외 언론도 인권단체 집계로 최대 135명이 숨졌다고 별도로 보도했다. 보고서는 기니가 반정부 시위는 엄격히 금지하면서도 군정 홍보성 행사에는 통제 없이 인파를 방치하는 '이중 잣대'를 문제 삼았다. 발간 시점까지도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문책이나 기소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유가족과 인권단체는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기니 은제레코레 축구경기장 압사 참사, 어떤 사건인가요?
- 2024년 12월 1일 기니 은제레코레 경기장에서 군부 지도자 기념 축구대회 결승전 도중 심판 판정에 항의한 투석과 최루탄 진압이 겹치며 압사 참사가 발생해 정부는 56명 사망으로 집계했으나, 인권단체 조사에서는 최대 140명 사망으로 추산돼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 기니 은제레코레 축구경기장 압사 참사, 언제 일어났나요?
- 2024-12-01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기니 은제레코레 축구경기장 압사 참사,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5-02-14입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