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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트레버 밀턴 사기 사건

2020-09-10 — 2025-03-27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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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소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시제품 성능을 조작해 투자자를 속인 혐의로 기소돼 2022년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2025년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마무리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20-09-10 ~ 2025-03-27

20203
  1. 힌덴버그리서치 '니콜라는 정교한 사기' 보고서 발표

    2020년 9월 10일 공매도 전문 리서치업체 힌덴버그리서치는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를 '정교한 사기(intricate fraud)'라고 규정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니콜라가 홍보 영상에서 트럭 '니콜라 원'이 자체 동력으로 언덕길을 주행하는 것처럼 연출했지만 실제로는 트럭을 경사로 꼭대기까지 견인한 뒤 중력만으로 굴러 내려가게 한 것이었다고 폭로했다. 이는 니콜라의 핵심 기술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내용이었다. 보고서 발표 당일 니콜라 주가는 10% 급락했으며 이후 낙폭은 더욱 커졌다. 이 폭로는 창업자 트레버 밀턴에 대한 형사수사로 이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2. SEC·법무부, 잇달아 조사 착수…주가 36% 폭락

    힌덴버그리서치 보고서 발표 나흘 뒤인 2020년 9월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니콜라에 대한 사기 혐의 조사에 착수했고, 바로 다음 날인 9월 15일에는 법무부도 독자적인 수사를 개시했다. 이 시점까지 니콜라 주가는 힌덴버그 보고서 발표 이후 36%나 폭락한 상태였다. 니콜라 이사회는 외부 법률사무소를 선임해 내부 조사에 착수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정부 기관의 잇단 조사 착수 소식은 시장의 불안을 더욱 키웠다. 이는 창업자이자 회장이던 트레버 밀턴의 거취에 대한 압박으로 이어졌다.

  3. 밀턴, 회장직 자진 사퇴…주가 추가 20% 급락

    2020년 9월 21일 트레버 밀턴은 니콜라의 최고운영이사회 의장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그는 자신의 거취가 회사에 대한 논란과 조사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오히려 혐의를 사실상 인정하는 신호로 시장에서 받아들여졌다. 밀턴의 사퇴 발표 직후 니콜라 주가는 추가로 20% 급락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사퇴 발표 며칠 전 니콜라 지분 11%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었지만, 이후 11월 지분 취득 계획을 철회하고 제한적인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만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대기업조차 니콜라와의 관계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었다.

20211
  1. 연방대배심, 밀턴 증권사기 등 4개 혐의로 기소

    2021년 7월 29일 연방대배심은 트레버 밀턴을 전신사기 3건과 증권사기 2건 등 총 4개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검찰은 밀턴이 회사 운영의 '거의 모든 측면'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자체 개발한 수소 생산 기술 보유 여부, 트럭의 실제 주행 성능, 예약 주문 규모 등에 대한 과장·허위 진술이 포함됐다. 밀턴은 1억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이 기소는 실리콘밸리·자동차 스타트업 업계 전반에 창업자의 과장 마케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20221
  1. 밀턴, 4개 혐의 중 3개 유죄 평결

    2022년 10월 14일 배심원단은 트레버 밀턴에게 기소된 4개 혐의 중 3개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재판에서는 밀턴이 최고경영자로 재직하던 당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오도성 발언과 언론 인터뷰,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핵심 증거로 제시됐다. 검찰은 밀턴이 니콜라의 기술 성숙도와 사업 파트너십을 실제보다 훨씬 부풀려 홍보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 평결로 한때 전기차 산업의 총아로 불렸던 니콜라의 창업자는 중대 금융범죄자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밀턴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유죄 판단의 큰 틀은 유지됐다.

20231
  1. 밀턴, 징역 4년 선고

    2023년 12월 트레버 밀턴은 증권사기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형량보다는 낮았지만 한때 수십억달러 가치로 평가받던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재판부는 밀턴의 거짓 홍보로 인해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는 점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니콜라는 밀턴 퇴진 이후에도 경영난이 지속됐고 회사 가치는 전성기 대비 크게 쪼그라들었다. 이 사건은 스타트업 창업자의 과장 홍보가 결국 형사처벌로 귀결된 대표 사례로 남았다.

20251
  1. 트럼프 대통령, 밀턴에 완전 사면 부여

    2025년 3월 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레버 밀턴에게 완전한 사면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밀턴 본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면 소식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이는 정치적 지지자에 대한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 사례로 다시 한번 논란을 낳았으며, 증권사기와 같은 경제범죄에 대한 사면이 시장 신뢰에 미칠 영향을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밀턴은 사면을 계기로 새로운 사업 구상을 밝히며 재기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니콜라 자체는 이미 2023년 파산보호 신청을 거치는 등 창업자의 사기극이 남긴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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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니콜라 트레버 밀턴 사기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수소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시제품 성능을 조작해 투자자를 속인 혐의로 기소돼 2022년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2025년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마무리된 사건.
니콜라 트레버 밀턴 사기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2020-09-10부터 2025-03-27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니콜라 트레버 밀턴 사기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3-27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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