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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구설종결

남양유업 대리점 밀어내기 갑질 사건

2013-01 — 진행 중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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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3년 남양유업 본사가 대리점에 주문하지도 않은 제품을 강제로 떠넘기는 이른바 '밀어내기'를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을 퍼붓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전국적 불매운동으로 번진 대기업 갑질 사건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밀어내기를 사실로 확인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3-01 ~ 2021-05-04

20134
  1. 대리점 밀어내기 의혹 제기

    2013년 초 남양유업 대리점주들이 본사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이나 주문하지 않은 물량을 강제로 떠넘긴다는 '밀어내기' 의혹을 제기했다. 대리점주들은 팔지도 못할 제품을 강제 할당받아 재고 부담과 손실을 떠안았다고 주장했다. 본사는 실적 압박을 위해 대리점에 물량을 강매하는 관행을 이어온 것으로 지목됐다. 대리점협의회가 결성돼 집단 대응에 나섰다. 대기업과 영세 대리점 간 불공정 거래 구조가 도마에 올랐다.

  2. 영업사원 막말 녹취록 공개

    2013년 5월 4일 남양유업 본사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 섞인 폭언을 퍼붓는 녹취록이 공개되며 파문이 폭발했다. 30대 본사 직원이 아버지뻘인 50대 대리점주에게 '갈아서 죽여버린다'는 취지의 막말을 하는 내용이 담겨 국민적 공분을 샀다. 밀어내기라는 구조적 문제에 인격 모독까지 겹치며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녹취록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남양유업식 갑질'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3. 전국적 불매운동 확산과 대국민 사과

    녹취록 공개 이후 남양유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국으로 번졌다. 소비자들은 남양유업 제품을 걸러내기 위해 제조사를 확인하는 '남양 불매 리스트'까지 공유했다.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지자 남양유업 경영진은 고개 숙여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그러나 사과가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불매운동은 장기화됐다. 이 사건은 이후 수년간 이어진 남양유업 불매의 출발점이 됐다.

  4. 공정위 조사결과 밀어내기 사실 확인·과징금 123억

    2013년 7월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사 결과 남양유업의 물량 밀어내기가 사실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대리점을 상대로 한 불공정 행위를 인정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초기 과징금은 123억원 규모로 산정됐다가 이후 조정 과정을 거쳤다. 본사가 이미 수년 전 밀어내기가 '위법 소지가 있다'는 내부 법률자문을 받고도 관행을 이어온 정황도 드러났다. 대리점법(대리점거래 공정화법) 제정 논의를 촉발한 대표 사례가 됐다.

20141
  1. 관련 임직원 형사처벌과 법 제정

    밀어내기 사건은 형사 절차로도 이어져 남양유업 법인과 관련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리점에 대한 강매와 부당 반품 등 혐의가 다퉈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대리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일명 남양유업 방지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됐다. 대기업 본사의 밀어내기 관행에 대한 사회적 감시가 강화됐다. 남양유업은 실적과 이미지 모두 큰 타격을 입었다.

20191
  1. 공정위, 수수료 인하 갑질에 자진시정 절차

    2019년 1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남양유업이 대리점을 상대로 판매수수료를 일방적으로 낮추는 등 또 다른 갑질을 했다며 자진시정 절차에 착수했다. 2013년 사건 이후에도 유사한 불공정 행위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비판이 커졌다. 남양유업은 '10년의 반성'을 내세웠지만 실제 개선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대리점주 단체는 밀어내기와 장부조작, 보복행위가 여전하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갑질 꼬리표'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20201
  1. 경쟁사 비방 댓글 조작 등 논란 재점화

    2020년에는 남양유업이 온라인에서 경쟁사 제품을 비방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단 정황이 드러나 다시 논란이 됐다. 밀어내기로 시작된 불신이 여러 사건으로 누적되며 불매운동은 8년째 이어졌다. 소비자 신뢰 하락은 실적 부진으로 직결됐다. 회사는 반복되는 논란에도 근본적 체질 개선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양유업은 브랜드 이미지 회복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20211
  1. 불가리스 코로나 논란과 오너 일가 퇴진 선언

    2021년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가 근거 없는 과장 광고로 판명되며 결정적 타격을 입었다. 주가 조작성 논란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문제가 겹쳤다. 거센 비판 속에 홍원식 회장은 회장직 사퇴와 오너 일가 경영 퇴진, 지분 매각을 선언했다. 밀어내기에서 시작된 갑질 논란이 오너 체제 붕괴로 귀결된 셈이었다. 다만 이후 매각 과정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다시 이어졌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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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남양유업 대리점 밀어내기 갑질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2013년 남양유업 본사가 대리점에 주문하지도 않은 제품을 강제로 떠넘기는 이른바 '밀어내기'를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을 퍼붓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전국적 불매운동으로 번진 대기업 갑질 사건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밀어내기를 사실로 확인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남양유업 대리점 밀어내기 갑질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2013-01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남양유업 대리점 밀어내기 갑질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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