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라카리, 방송 중 '메모장' 노출 사고로 트위치·킥 동반 밴
2026-01-22 — 2026-06-14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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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트위치 스트리머 라카리가 2026년 1월 생방송 중 불법·음란 파일로 추정되는 목록이 담긴 메모장을 실수로 노출해 트위치·킥에서 모두 제재를 받았고, 6개월 만에 포렌식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복귀했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6-01-22 ~ 2026-06-14
생방송 중 메모장에서 불법 콘텐츠 링크 노출
미국 트위치·킥 스트리머 라카리(본명 트라멜 테니슨)가 2026년 1월 22일 새벽 생방송 도중 실수로 메모장 창을 열었다가, 아동·동물·근친 등 불법 성착취물로 의심되는 제목이 붙은 1,700여 개 파일 목록이 담긴 클라우드 저장소(EMLOAD) 링크를 화면에 노출했다. 채팅창이 즉시 이를 알아채며 소란이 일었고 라카리는 당황한 채 창을 급히 닫았다. 해당 장면은 몇 시간 만에 레딧 r/LivestreamFail 등 커뮤니티로 퍼지며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스트리머 업계 특성상 방송 화면 공유 실수로 개인 파일이 노출되는 사고는 종종 있었지만, 이번 경우 파일명이 시사하는 내용의 심각성 때문에 파장이 컸다. 다수 매체가 이를 '노트패드(Notepad) 사건'으로 명명하며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라카리 '바이러스' 해명하며 방송 중 백신 검사 진행
논란이 커지자 라카리는 방송에서 문제의 파일들이 자신도 모르게 다운로드됐다며 컴퓨터 바이러스나 윈도우11 자동 다운로드 오류 탓으로 돌렸다. 그는 이를 증명하겠다며 생방송 중 자신의 PC로 백신 검사를 직접 실행했으나, 검사 결과 아무런 악성코드도 발견되지 않아 오히려 해명의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검사 결과를 지켜보며 회의적인 반응을 쏟아냈고, 방송을 계속 이어간 태도 자체도 사안을 가볍게 여긴다는 비판을 받았다. 같은 날 저녁 라카리는 X(트위터)에 입장문을 올려 사건을 계속 방송한 점과 심각성을 축소하려 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해당 콘텐츠를 소비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별도로 성인물 중독 치료를 위한 30일 회복 프로그램에 들어가겠다고 밝히며 무기한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전 연인 스트리머 '쿠쿠코' 선긋기, 실명 신상 확산
사건 이틀 뒤인 1월 24일, 라카리의 전 여자친구이자 동료 스트리머인 쿠쿠코(quqco)가 자신은 이번 논란과 무관하다고 공개적으로 선을 그었다. 그는 라카리와 헤어진 지 1년 반이 지났으며 최근 논란에는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지만, 과거 교제 중 그의 파일을 살펴본 적이 있다며 당시에는 '이상한 것을 찾지 못했다'는 취지로 언급해 추가 논란을 낳았다. 이 시점에 라카리의 본명이 트라멜 테니슨(Tramell Tennyson)이라는 사실과 함께 트위치 팔로워 약 29만4천 명 규모의 중견 스트리머라는 신상 정보도 언론을 통해 널리 퍼졌다. 방송 파트너·모더레이터들도 잇따라 채널과 거리를 두겠다고 선언하면서 그의 커뮤니티는 급속히 와해되는 모습을 보였다.
트위치 정지·킥 영구밴으로 플랫폼 제재 확정
사건 사흘 뒤인 1월 25일 트위치와 킥 양쪽의 공식 제재가 확인됐다. 트위치는 라카리의 계정을 일시 정지 처분했고, 킥은 같은 사안에 대해 영구 밴을 내리며 두 플랫폼이 서로 다른 수위의 조치를 취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두 회사 모두 구체적 위반 조항을 상세히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불법 성착취물로 의심되는 콘텐츠 노출이라는 사안의 성격상 신속한 조치가 불가피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시점부터 트위치 커뮤니티 내에서는 플랫폼별 형평성 논쟁이 본격화됐는데, 일부는 킥의 영구밴이 정당하다고 본 반면 트위치의 '일시 정지'는 사안에 비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온도차는 한 달여 뒤 트위치가 계정을 복구하면서 더 큰 논란으로 번지게 된다.
트위치, 34일 만에 계정 복구… 킥은 밴 유지하며 커뮤니티 반발
2026년 2월 25일 트위치는 정지 34일 만에 라카리의 계정을 복구했다. 그러나 같은 날 킥은 여전히 영구 밴 상태를 유지한다고 재확인하면서 두 플랫폼의 대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동료 스트리머 미즈키프(Mizkif)는 이날 자신의 킥 방송에서 트위치의 복구 결정을 '역겹다', '정말 끔찍하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공개적으로 반발했고, 이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며 사건이 재점화됐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아동·동물 성착취물로 의심되는 콘텐츠 노출 사안치고 트위치의 처분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트위치는 복구 결정의 구체적 근거나 내부 심사 과정을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아 불투명한 처리 방식에 대한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5개월 만의 복귀 방송… 포렌식 조사 결과 공개하며 눈물의 해명
약 5개월간의 활동 중단 끝에 라카리는 2026년 6월 14일 복귀 방송을 열고 눈물을 보이며 사건 대응 전반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인정했다. 그는 초기에 바이러스 탓을 하며 사안을 축소하려 했던 태도가 잘못이었다고 인정하고, 문제의 메모장은 토렌트로 내려받은 게임 파일 묶음 안에 들어 있었으며 실제로는 악성코드·피싱 사이트·성인 사이트에서 긁어온 콘텐츠 링크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그는 자신의 PC를 독립 포렌식 기관 'Exhibit A Computer Forensics'에 맡겼고, 2022년 7월 이후 저장된 25만 장 이상의 이미지를 자동 성인물 탐지 도구까지 동원해 전수 조사한 결과 불법 콘텐츠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조사에서는 논란 이후 있었던 시스템 초기화도 의도적 증거 인멸이 아닌 통상적인 윈도우 동작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는 활동 중단 기간 동안 불법 게임 다운로드에 대한 심각한 중독 문제를 겪었음을 고백하며 30일 외래 치료 프로그램을 마치고 지속적으로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xQc 등 일부 동료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은 여전히 그의 해명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논쟁은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스트리머 라카리, 방송 중 '메모장' 노출 사고로 트위치·킥 동반 밴, 어떤 사건인가요?
- 미국 트위치 스트리머 라카리가 2026년 1월 생방송 중 불법·음란 파일로 추정되는 목록이 담긴 메모장을 실수로 노출해 트위치·킥에서 모두 제재를 받았고, 6개월 만에 포렌식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복귀했다.
- 스트리머 라카리, 방송 중 '메모장' 노출 사고로 트위치·킥 동반 밴,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1-22부터 2026-06-14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스트리머 라카리, 방송 중 '메모장' 노출 사고로 트위치·킥 동반 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6-14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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