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시안·메이웨더 '이더리움맥스' 가상자산 홍보 사기 의혹과 SEC 제재
2021-06-06 — 2023-06-06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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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킴 카다시안, 플로이드 메이웨더 등 유명인이 대가를 숨긴 채 가상자산 '이더리움맥스'를 홍보해 '펌프 앤 덤프' 의혹으로 집단소송을 당했고, 카다시안은 SEC와 126만 달러에 합의했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1-06-06 ~ 2023-06-06
메이웨더-로건 폴 이벤트매치서 '이더리움맥스' 대대적 노출
2021년 6월 6일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유튜버 로건 폴의 이벤트성 복싱 경기에서 신생 가상자산 '이더리움맥스(EMAX)'가 대대적으로 노출됐다. 메이웨더는 경기 복장에 EMAX 로고를 부착했고, 주최 측은 관중 입장권 결제 수단으로 EMAX를 받아들이며 화제성을 키웠다. 이 이벤트를 계기로 EMAX의 거래량과 인지도는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메이웨더가 이 홍보로 얼마의 대가를 받았는지는 당시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이후 유명인 가상자산 홍보 관련 규제 논쟁에 불을 지피는 출발점이 됐다.
카다시안, 대가 미공개 채 인스타그램에 EMAX 홍보 게시물
2021년 6월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EMAX 토큰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려 수억 명에 달하는 팔로워들에게 노출시켰다. 이 게시물에는 그가 홍보 대가로 2만 5천 달러를 받았다는 사실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은 채 올라갔다. 카다시안의 압도적인 팔로워 규모를 고려할 때 이 게시물 하나가 EMAX의 가격과 거래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이후 그녀가 유가증권성 가상자산을 대가를 숨기고 홍보했다는 SEC 조사의 핵심 근거가 됐다. 카다시안의 이 게시물은 유명인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위험성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남았다.
투자자들, 카다시안·메이웨더 등 상대 '펌프 앤 덤프' 집단소송
2022년 1월 13일 EMAX 투자자들은 카다시안, 메이웨더, 전 NBA 선수 폴 피어스, 그리고 EMAX 창립자들을 상대로 연방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이들이 허위·과장된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EMAX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자신들이 보유한 물량을 고점에서 처분하는 '펌프 앤 덤프' 사기 구조를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유명인들이 대가를 받고 홍보했다는 사실을 숨긴 것이 투자자들의 판단을 심각하게 왜곡시켰다고 강조했다. 이 소송은 유명인 가상자산 홍보 관행 전반에 대한 법적 경종을 울린 사건으로 평가됐다. 이후 이 소송은 기각과 재기, 부분 인용을 거듭하며 장기간 이어지게 된다.
SEC, 카다시안 정식 제재…126만 달러 벌금 합의
2022년 10월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킴 카다시안이 대가를 공개하지 않은 채 가상자산 유가증권을 홍보한 혐의로 정식 제재했다고 발표했다. SEC 조사 결과 카다시안은 EMAX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 대가로 25만 달러를 받았음에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위법 사실을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은 채 126만 달러의 벌금·부당이득 반환·이자에 합의했으며, 향후 3년간 가상자산 유가증권 홍보를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 사건은 유명인의 소셜미디어 유가증권 홍보에 대한 SEC의 첫 대형 제재 사례로 기록되며 업계에 큰 경종을 울렸다. SEC는 이번 조치가 유명인 홍보라 해도 공시 의무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판사, 투자자 집단소송 일단 기각
2022년 12월 7일 연방판사는 카다시안, 메이웨더, EMAX 창립자들을 상대로 한 투자자 집단소송을 1심에서 기각했다. 판사는 원고 측이 자신들이 실제로 카다시안 등의 구체적 홍보물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는 인과관계를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기각은 소송을 완전히 종결시키는 것이 아니라 원고 측에 청구를 보완해 재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었다. 카다시안과 메이웨더 측은 이 판결을 사실상의 승리로 자축했으나, 법조계에서는 사건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신중론도 나왔다. 이 판결 이후 원고 측은 청구 내용을 수정해 재소송에 나섰다.
판사, 소비자보호 청구는 살려…카다시안 등 재판 회부
2023년 6월 6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의 마이클 피츠제럴드 판사는 카다시안, 메이웨더, 피어스에 대한 기각 요청을 부분적으로만 인용하며 소비자보호법 위반 관련 청구는 정식 재판 절차인 증거개시(디스커버리) 단계로 넘어가도록 결정했다. 이는 전면 승소를 기대했던 유명인 피고 측에게 예상치 못한 법적 부담을 안기는 결정이었다. 이로써 카다시안과 메이웨더는 자신들의 홍보 행위와 투자자 피해 사이의 관계를 법정에서 구체적으로 다퉈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 사건은 유명인 가상자산 홍보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를 가리는 대표적 판례로 계속 인용되고 있다. 이 사건은 이후 SEC의 유명인 크립토 홍보 공시 가이드라인 강화 논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카다시안·메이웨더 '이더리움맥스' 가상자산 홍보 사기 의혹과 SEC 제재, 어떤 사건인가요?
- 킴 카다시안, 플로이드 메이웨더 등 유명인이 대가를 숨긴 채 가상자산 '이더리움맥스'를 홍보해 '펌프 앤 덤프' 의혹으로 집단소송을 당했고, 카다시안은 SEC와 126만 달러에 합의했다.
- 카다시안·메이웨더 '이더리움맥스' 가상자산 홍보 사기 의혹과 SEC 제재, 언제 일어났나요?
- 2021-06-06부터 2023-06-06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카다시안·메이웨더 '이더리움맥스' 가상자산 홍보 사기 의혹과 SEC 제재,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3-06-06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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