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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결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 매수 사건

2013-01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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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스카우트가 2013년 K리그 심판들에게 뒷돈을 건네 유리한 판정을 받으려 한 사실이 2016년 적발돼 법원 유죄 판결과 함께 구단이 승점 삭감·벌금·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까지 당한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대 심판 매수 스캔들이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13-01 ~ 2017-02-03

20131
  1. 전북 스카우트, 심판에 뒷돈 제공 시작

    2013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스카우트가 K리그 심판들에게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각각 100만원씩 금품을 건넨 것으로 나중에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류희선 심판이 1월에 100만원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4월 26일에는 이민후 심판이 100만원을 수령하는 등 시즌 내내 금품 수수가 이어졌다. 이렇게 매수된 심판들이 배정돼 진행한 경기는 그해 8경기에 달했으며, 해당 경기에서 전북은 3승 3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스카우트는 팀에 유리한 판정을 기대하며 심판들과 지속적인 친분과 금전적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실은 3년 뒤인 2016년에야 검찰 수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20163
  1. 검찰, 심판 2명·스카우트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기소

    2016년 5월 23일 검찰은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스카우트와 그로부터 금품을 받은 심판 2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수사 결과 2013시즌 내내 은밀하게 이뤄진 금품 수수 정황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면서 K리그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개인 비리를 넘어 리그의 공정성 자체를 훼손한 중대 사안으로 판단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였다. 기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북 구단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거세졌고,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자체 조사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파문 이후 또다시 리그의 신뢰를 뒤흔든 사건으로 기록됐다.

  2. 법원, "묵시적 부정 청탁도 유죄"…관련자 전원 유죄

    2016년 9월 28일 법원은 전북 스카우트와 심판들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관련자 전원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명시적인 청탁이 오가지 않았더라도 정황상 부정한 청탁이 묵시적으로 성립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엄격한 법리 해석을 내놓았다. 이는 향후 스포츠계 뇌물·매수 사건에서 '묵시적 청탁' 개념을 적용하는 중요한 판례로 평가됐다. 스카우트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으며, 심판들에게도 각각 유죄가 인정됐다. 이 판결로 전북 현대 모터스는 구단 차원의 추가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3. K리그연맹, 전북에 승점 9점 삭감·벌금 1억원

    2016년 9월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법원의 유죄 판결을 근거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승점 9점 삭감과 벌금 1억원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는 K리그 역사상 심판 매수와 관련해 나온 가장 강력한 제재 중 하나로 기록됐다. 시즌 중 승점이 대폭 깎이면서 전북의 순위 경쟁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연맹은 이번 징계를 통해 심판 매수와 같은 리그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전북 구단은 징계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0172
  1. AFC, 전북의 2017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

    2017년 1월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심판 매수 사건을 심의한 끝에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K리그 성적에 따라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던 전북으로서는 국내 징계에 이어 국제무대에서도 자격을 잃는 이중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 AFC는 심판 매수가 대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해 강경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결정으로 전북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클럽대항전 무대에 설 기회를 눈앞에서 놓치게 됐다. 구단은 이 결정에 불복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 CAS, 전북 항소 기각…ACL 박탈 확정

    2017년 2월 3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AFC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를 최종 기각했다. 이로써 전북의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이 최종 확정되며 심판 매수 사건의 국제적 후폭풍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사건은 이후 K리그 구단들 사이에서 심판 관리와 윤리 규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2017년 6월에는 사건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전북 소속 스카우트가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까지 벌어지며 사건의 여파가 오래도록 이어졌다. 이 사건은 한국 프로축구 사상 가장 큰 파장을 낳은 심판 매수 스캔들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분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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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 매수 사건, 어떤 사건인가요?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스카우트가 2013년 K리그 심판들에게 뒷돈을 건네 유리한 판정을 받으려 한 사실이 2016년 적발돼 법원 유죄 판결과 함께 구단이 승점 삭감·벌금·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까지 당한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대 심판 매수 스캔들이다.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 매수 사건, 언제 일어났나요?
2013-01부터 2017-02-03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 매수 사건,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7-02-03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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