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법인회생과 청산 위기 사태
2025-03-04 — 진행 중
진행 중 ·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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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국내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2025년 3월 법인회생을 신청한 뒤 납품업체 대금 미지급과 임금 체불, MBK파트너스 책임론 논란을 거쳐 2026년 7월 회생절차 폐지로 청산 위기에 몰리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한 문서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5-03-04 ~ 2026-07-09
홈플러스,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 신청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법인(기업)회생 개시를 신청하면서 대형 유통기업의 경영난이 공식화됐다. 회사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향후 단기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재계와 금융권에서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지 10년 만에 벌어진 사태라는 점에 주목했다. MBK는 2015년 약 7조 2000억 원을 들여 홈플러스 지분 100%를 사들인 바 있다. 회생 신청 소식이 알려지자 납품업체와 입점 소상공인, 직원들 사이에서 대금과 임금, 고용을 둘러싼 불안이 급속히 확산됐다. 사건번호는 서울회생법원 2025회합135 회생사건으로 접수됐다. 이 신청은 이후 1년이 넘는 장기 회생 절차의 출발점이 됐다.
납품대금 지연과 금융당국 대응 TF 가동
회생 신청 직후 홈플러스에 물건을 대던 납품업체들이 대금 정산이 지연되면서 직접적인 피해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1800여 개 납품업체와 8000여 개 입점업체가 얽힌 구조여서 피해가 유통망 전반으로 번질 우려가 커졌다. 금융감독원은 '홈플러스 사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 산하에 설치하고 불공정거래조사반과 검사반, 회계감리반, 금융안정지원반 등으로 나눠 한시 운영에 들어갔다. 당국은 회생 신청 전후의 자금 흐름과 회사채·단기금융상품 판매 과정에 위법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봤다. MBK파트너스는 이 시기 해외 투자자(LP)들에게 투자 성과를 설명하는 연례 서한을 배포했으나, 국내에서는 책임론이 오히려 커졌다. 납품업체와 소상공인의 피해 규모를 둘러싼 우려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올랐다.
임금 체불·점포 축소 논란과 MBK 책임론
회생 절차가 길어지면서 홈플러스 내부의 임금 문제도 불거졌다. 직원들은 4~5월 임금을 뒤늦게 받았고 6월 급여도 제때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직영 직원 약 1만2000명을 비롯해 협력·입점·물류 인력까지 더하면 2만 명 안팎의 일자리가 직접적인 충격권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MBK파트너스 책임론이 다시 커졌는데, MBK가 2015년 인수 당시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이후 20개 이상의 점포가 문을 닫았다는 점이 근거로 지목됐다. 대주주가 회생을 위해 충분한 자금 지원과 책임 있는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제기됐다. 납품업체와 소상공인, 직원까지 피해가 겹치며 사태는 단순한 기업 부실을 넘어선 사회적 논란으로 확대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절차 폐지 결정
서울회생법원이 7월 3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회사는 청산이라는 최악의 국면을 맞게 됐다. 회생 폐지의 배경에는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회사채 관련 이해관계자인 메리츠금융 사이의 약 2000억 원대 자금 지원 갈등이 끝내 봉합되지 못한 점이 자리했다. 회생계획을 이행할 신규 자금 확보가 무산되면서 법원은 절차를 더 이어 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회생 신청 이후 약 16개월 만에 나온 결정으로, 회생을 통한 정상화 대신 파산·청산 절차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언론과 시민사회에서는 MBK와 메리츠가 책임을 지고 청산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회생 폐지는 협력업체와 직원, 지역 상권에 연쇄적 충격을 예고했다.
청산 위기와 대량 실직 우려 확산
회생절차 폐지 이후 홈플러스는 청산 초읽기에 들어갔고 대량 실직 우려가 현실화됐다. 직영 직원과 협력·입점·물류 인력을 합쳐 최대 2만 명, 납품·입점업체 종사자까지 포함하면 최대 10만 명의 생계가 위협받는 것으로 추산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서는 납품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받지 못한 대금이 업체당 평균 7억74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에 입점했던 소상공인들은 영업 기반을 잃을 위기에 놓였고, 홈플러스를 주요 판로로 삼았던 업체들은 새 거래처를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MBK파트너스 책임론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정치권과 노동계는 사태 해결과 고용 보장을 촉구했다. 홈플러스 사태는 사모펀드의 대형 유통기업 인수와 구조조정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으로 확산됐다.
MBK 4000억 잠재채무 현실화…청산 초읽기
서울회생법원의 7월 3일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떠안게 된 잠재채무가 약 4000억원 규모로 현실화되고 있다. 채무는 큐리어스파트너스가 제공한 DIP 금융 대출 600억원, 2025년 3월 회장 자택을 담보로 투입한 자체 차입 1000억원, 그리고 기간·금액 제한이 없는 1500억원 규모의 자금보충약정 등으로 구성된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7월 3일 600억원 대출에 대해 기한이익상실을 선언했고, MBK는 이미 약 231억원의 연체이자를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가 2주 안에 최소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회생 재개가 어려워 청산 절차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직접 고용 1만2000여명을 포함해 협력·입점·물류 인력까지 약 2만명의 대량 실직 우려가 확산되며 MBK 책임론도 거세지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홈플러스 법인회생과 청산 위기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 국내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2025년 3월 법인회생을 신청한 뒤 납품업체 대금 미지급과 임금 체불, MBK파트너스 책임론 논란을 거쳐 2026년 7월 회생절차 폐지로 청산 위기에 몰리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한 문서다.
- 홈플러스 법인회생과 청산 위기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 2025-03-04부터 현재(진행 중)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홈플러스 법인회생과 청산 위기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아직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최종 갱신일은 2026-07-0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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