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트리머 '굿나잇 치킨', 캄보디아 가짜 납치 방송으로 징역 2년
2024-02-11 — 2026-03-21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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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4년 2월 대만 괴담 유튜버 천넝촨('굿나잇 치킨')과 동료 루쭈셴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사기단지 잠입과 납치를 연출한 영상을 올렸다가 체포돼 사흘 만에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2026년 3월 대만으로 추방된 뒤 현지에서도 체포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4-02-11 ~ 2026-03-21
천넝촨·루쭈셴, 프놈펜 도착해 방송 촬영 시작
2024년 2월 11일 괴담 탐방 콘텐츠로 유명한 대만 스트리머 천넝촨('굿나잇 치킨')과 루쭈셴('아노')이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해 현지 장소들을 돌며 방송을 찍었다. 천넝촨은 방문 전 인스타그램에 많은 대만인이 속아 노예처럼 일하는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을 찾겠다는 취지로 예고글을 올린 상태였다. 캄보디아 당국은 이들이 입국 전에 촬영 대본을 미리 써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 일정이 결국 시아누크빌에서의 연출 방송으로 이어졌다.
시아누크빌에서 '사기단지 잠입' 생방송, 쫓기고 맞는 연출 후 방송 끊겨
2024년 2월 12일 두 사람은 해안 도시 시아누크빌로 이동했고, 천넝촨은 유튜브 생방송에서 사기단지에 잠입했다가 쫓기고 구타당하는 모습을 연출한 뒤 방송을 끊었다. 이어 두 사람이 납치됐다는 취지의 영상이 올라왔고, 천넝촨의 아내가 굿나잇 치킨 페이스북에 남편이 실종됐다며 눈물로 호소하는 영상을 올렸다. 방송 직후 댓글은 4만 건이 넘게 달리며 대만 사회가 크게 술렁였다. 이 소동은 이후 허위로 밝혀졌다.
캄보디아 경찰, 호텔에서 두 사람 체포... 소품 압수
2024년 2월 13일 캄보디아 경찰은 호텔 객실에서 천넝촨과 루쭈셴을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군복, 고무 가면, 붉은 페인트, 찢어진 셔츠, 장난감 총, 가짜 피 등 연출용 소품과 촬영 장비가 발견됐다. 한 대만 인터넷 유명인은 영상 속 풍경을 구글 지도에서 대조해 천넝촨이 도망친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도로 옆 구역을 맴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시아누크빌 당국은 이 영상이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시아누크빌 법원, 징역 2년과 벌금 선고
2024년 2월 15일 시아누크빌 주 법원은 두 사람에게 사회 질서 교란을 선동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해 각각 징역 2년과 약 4백만 리엘(약 984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두 사람은 복역을 마친 뒤 추방되며 재입국이 금지됐다.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사과하며 캄보디아의 좋은 면을 알릴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주지사는 관대하게 처리하면 다른 사람이 비슷한 허위를 꾸며 캄보디아 이미지를 훼손하려 들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당국 기자회견, '조회수와 팔로워를 위해 스스로 꾸민 일'
2024년 2월 16일 시아누크빌 주지사 쿠오크 참로운은 기자회견에서 증거 소품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조회수와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스스로 이런 일을 꾸몄다고 밝혔다. 두 개의 영상은 각각 납치범에게서 도망치는 장면과 호텔을 탈출하는 장면을 연출한 것이었다. 대만 형사경찰국은 비슷한 혐의 적용이 가능하며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표로 대만 현지에서는 사기단지 피해 우려를 이용한 자극적 콘텐츠라는 비판이 커졌다.
훈 마넷 총리 등 캄보디아 지도부 강경 비판
사건 직후인 2024년 2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훈 센 전 총리, 훈 마니 부총리는 두 사람의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위키백과 정리에 따르면 훈 마넷 총리는 조기 석방 요구를 거부하며 이들이 조국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로 말했고, 훈 마니 부총리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확한 발언 일자는 출처마다 다르다. 캄보디아 여론도 이들에게 동정적이지 않았다. 가짜 납치극은 사기단지 이미지로 고통받는 캄보디아가 허위 영상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보여 준 사례가 되었다.
150명 수감 감방 생활, 아내에게 천 자 사과문 작성
2024년 3월 천넝촨은 약 150명이 수감된 캄보디아 감방에 갇혔고 아내에게 천 자 분량의 사과 편지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데일리 보도는 그가 150명이 함께 있는 감방에 수용됐다고 전했다. 형량은 2년이었고 복역을 마친 뒤에만 추방될 수 있어 대만 정부가 조기 송환을 추진하기는 어려웠다. 이 기간 두 사람의 채널은 사실상 활동이 멈췄다.
2년 복역 마치고 대만 추방, 타오위안 공항에서 곧바로 체포
2026년 3월 20일 전후 두 사람은 형기를 마치고 캄보디아에서 추방됐고,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한 직후 체포됐다. 타이완플러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캄보디아 형과는 별개로 대만에서 미결 수배 상태였고 여러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됐다. 위키백과는 재물 손괴, 자유 방해, 사기 관련 혐의를 거론한다. 캄보디아에서의 가짜 납치극이 끝이 아니라 대만 법정에서 새로운 국면이 시작된 것이다.
3. 같이 보기[편집]
- 유튜버 지스테이션, 여자친구 사망 조작 사건과 체포·유튜브 채널 삭제(2020)— BJ·스트리머
- 지디온의 포키마네 증오 레이드, 트위치 영구정지와 닌자 논란(2022)— BJ·스트리머
- 중국 더우인 스트리머 '싼치앙거' 바이주 대결 방송 직후 사망과 연쇄 폭음 방송 사망 논란— BJ·스트리머
- 호그와트 레거시 트위치 스트리머 보이콧과 방송 괴롭힘 논란— BJ·스트리머
- DJ 아카데믹스, 15세 스트리머와의 방송 대화 논란과 트위치 정지— BJ·스트리머
- 유튜버 오미 인 어 헬캣 기어스 TV 불법 케이블 스트리밍 사건, 징역 66개월과 3천만 달러 몰수— BJ·스트리머

자주 묻는 질문
- 대만 스트리머 '굿나잇 치킨', 캄보디아 가짜 납치 방송으로 징역 2년, 어떤 사건인가요?
- 2024년 2월 대만 괴담 유튜버 천넝촨('굿나잇 치킨')과 동료 루쭈셴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사기단지 잠입과 납치를 연출한 영상을 올렸다가 체포돼 사흘 만에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2026년 3월 대만으로 추방된 뒤 현지에서도 체포된 사건.
- 대만 스트리머 '굿나잇 치킨', 캄보디아 가짜 납치 방송으로 징역 2년, 언제 일어났나요?
- 2024-02-11부터 2026-03-21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대만 스트리머 '굿나잇 치킨', 캄보디아 가짜 납치 방송으로 징역 2년,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3-21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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