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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콘텐츠종결

영화 '곤지암' 실존 폐병원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2018-02 — 2025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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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8년 공포영화 '곤지암'이 실존했던 곤지암 폐정신병원을 소재로 삼자 건물 소유주가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제작사·배급사를 상대로 상영금지 가처분을 냈으나 법원이 기각한 사건. 창작 표현의 자유와 실존 장소·재산권이 충돌한 대표 사례로 남았다.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18-02 ~ 2025

20185
  1. 실존 폐정신병원 도시전설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

    영화 '곤지암'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실재했던 폐정신병원(옛 남양신경정신병원)을 둘러싼 도시전설을 소재로 제작됐다. 이 병원은 원장의 자살, 환자 집단 사망 등 근거 없는 괴담이 인터넷에 퍼지며 대표적 흉가로 회자됐고, 2012년 CNN이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에 오르기도 했다. 정범식 감독은 공포체험단이 병원 내부를 생중계하는 파운드 푸티지 형식으로 영화를 구성했다. 2018년 초 예고편이 공개되자 실존 장소를 자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작사는 실제 병원과 무관한 허구임을 강조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2. 건물 소유주,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영화 개봉을 앞둔 2018년 3월,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의 소유주 A씨가 제작사와 배급사 등을 상대로 상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A씨는 사유재산인 병원 건물의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영화 때문에 매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흉가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부각돼 자신의 명예와 신용이 훼손된다고 호소했다. 실제 건물 소유주는 영화 속 괴담과 무관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소송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예정된 개봉 일정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3. 서울중앙지법, 가처분 신청 기각

    2018년 3월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소유주 A씨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영화 곤지암은 소유주 개인을 소재로 한 영화가 아니므로 명예와 신용이 훼손된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오래전 폐업한 정신병원의 부동산 가치가 영화 상영으로 오르거나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로써 영화는 예정대로 개봉할 수 있게 됐다. 창작물의 표현의 자유와 실존 장소 소재 활용의 경계를 보여준 판결로 평가됐다.

  4. 영화 '곤지암' 정식 개봉

    가처분 기각 일주일 뒤인 2018년 3월 28일 영화 '곤지암'이 정식 개봉했다. 순제작비 약 24억 원의 저예산 공포영화였으나 파운드 푸티지 특유의 몰입감과 입소문으로 개봉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송 논란이 오히려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 촬영은 부산의 폐병원 등 다른 장소에서 이뤄졌다. 실존 장소를 둘러싼 갈등은 개봉 이후에도 안전·무단출입 문제로 이어졌다.

  5. 실존 병원 무단출입·안전 논란과 철거

    영화 흥행 이후 실존 폐병원에는 괴담을 좇는 방문객들의 무단출입이 잇따랐다. 붕괴 위험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지자체와 소유주의 고민이 깊어졌다. 실존 장소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실제 재산권과 안전 문제로 번진 대표 사례가 됐다. 결국 병원 건물은 이후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철거됐다. 소송으로 촉발된 이 사건은 창작 자유와 실존 장소 활용의 경계를 사회적으로 환기시켰다.

20251
  1. 개봉 7년 만에 재개봉…소송 사례로 재조명

    '곤지암'은 개봉 7년 만인 2025년 재개봉하며 다시 관객과 만났다. 파운드 푸티지 공포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데 따른 것이다. 재개봉을 계기로 실존 장소를 소재로 한 상영금지 소송 사례도 다시 조명됐다. 창작 표현과 실존 재산권이 충돌한 대표 사례로 여전히 인용된다. 실존 병원 건물은 이미 철거됐지만 사건은 콘텐츠 제작 윤리 논의에 계속 소환되고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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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영화 '곤지암' 실존 폐병원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어떤 사건인가요?
2018년 공포영화 '곤지암'이 실존했던 곤지암 폐정신병원을 소재로 삼자 건물 소유주가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제작사·배급사를 상대로 상영금지 가처분을 냈으나 법원이 기각한 사건. 창작 표현의 자유와 실존 장소·재산권이 충돌한 대표 사례로 남았다.
영화 '곤지암' 실존 폐병원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언제 일어났나요?
2018-02부터 2025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영화 '곤지암' 실존 폐병원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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