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 왕훙 둥위후이, '대필 논란' 끝 둥팡전쉬안(East Buy) 퇴사 사태
2023-12-11 — 2024-07-25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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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12월 중국 최대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둥위후이의 방송 멘트가 대필됐다는 의혹으로 모회사 신둥팡이 자회사 CEO를 전격 해임했고, 갈등 봉합에도 불구하고 둥위후이는 2024년 7월 끝내 독립해 완전히 결별했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3-12-11 ~ 2025-07
전 CEO, 둥위후이 '공로 독차지' 비판 게시물 옹호…팬 반발
2023년 12월 둥팡전쉬안(东方甄选)의 당시 CEO였던 쑨둥쉬는 간판 진행자 둥위후이가 방송의 성공을 '혼자 독차지한다'는 취지의 SNS 게시물을 공개적으로 옹호하면서 팬들의 거센 분노를 촉발했다. 이는 영어강사 출신의 인문학적 언변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은 둥위후이의 기여를 회사 경영진이 깎아내리려 한다는 인상을 주면서 순식간에 중국 SNS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팬들은 즉각 둥팡전쉬안 라이브방송 시청과 구매를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고, 채널의 더우인 팔로워는 일주일 만에 3000만 명 대에서 약 80만 명이 이탈했다. 이 논란은 순식간에 중국 SNS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으며 둥팡전쉬안에 대한 불매 여론으로 번졌다. 모기업 신둥팡(뉴오리엔탈)에도 즉각적인 주가 악영향이 미치기 시작했다.
둥팡전쉬안 주가 20% 폭락…쑨둥쉬 CEO 전격 경질
팬덤 이탈과 불매 여론이 확산되자 홍콩증시에 상장된 둥팡전쉬안의 주가는 2023년 12월 15일을 전후해 20%에 육박하는 폭락을 기록했다. 회사 공식 계정은 논란이 된 둥위후이의 방송 멘트가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든 협업의 결과물'이라고 해명했으나, 이는 팬들의 반감을 오히려 더 키우는 역효과를 낳았다. 결국 신둥팡 창립자 위민훙(俞敏洪)은 이 사태를 '내부 문제'라 규정하면서도 회사 경영 구조에 '큰 구멍'이 드러났다고 공개 사과했으며, 이사회는 책임을 물어 쑨둥쉬 최고경영자를 전격 해임하고 위민훙이 직접 CEO를 겸임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둥위후이의 직함은 '수석 파트너'로 격상돼 사실상 그의 위상을 인정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이번 인사는 대필 논란을 둘러싼 여론전에서 회사가 진행자 개인보다 경영진에 책임을 묻는 쪽으로 선회했음을 보여준 상징적 조치로 평가됐다.
둥위후이, 둥팡전쉬안 전격 퇴사…신둥팡 주가 급락
둥위후이는 2024년 7월 25일 '경력상의 포부와 다른 활동에 대한 전념, 개인 시간 계획' 등을 이유로 둥팡전쉬안에서 즉시 퇴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퇴사가 경영진과의 갈등 때문이 아니라 합의에 따른 결정이라고 강조했지만, 시장은 이를 전년도 '대필 논란'의 최종 결말로 받아들였다. 발표 직후 나스닥에 상장된 모기업 신둥팡의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한때 8%까지 급락했으며, 홍콩증시의 둥팡전쉬안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신둥팡은 주가 방어를 위해 향후 1년간 최대 5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다. 이는 둥위후이라는 단일 진행자에 대한 시장의 높은 의존도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으로 평가됐다.
회사, 둥위후이 개인 법인 '위후이퉁싱' 7660만 위안에 매각
둥팡전쉬안은 둥위후이 퇴사와 같은 날 그의 개인 브랜드 법인인 '위후이퉁싱(与辉同行·Time with Yuhui)' 지분 100%를 7660만 위안(약 1050만 달러)에 둥위후이 본인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애초 둥위후이의 개인 인기를 활용해 신둥팡이 설립한 법인이었으나, 관계 악화로 그를 완전히 독립시키는 방향으로 정리된 것이다. 이후 위민훙 회장은 별도로 둥위후이가 해당 매각 대금을 실질적으로 부담하지 않고 사실상 '무상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가져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그동안 쌓인 갈등에도 불구하고 신둥팡이 둥위후이와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기보다 우호적으로 마무리하려 했음을 보여준다. 둥위후이는 이후 '위후이퉁싱' 브랜드로 독자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이어갔다.
퇴사 1년 후…'위후이퉁싱' 급성장 vs 둥팡전쉬안 실적 악화
둥위후이가 퇴사한 지 1년가량 지난 2025년, 그가 세운 '위후이퉁싱' 계정은 2025년 4월 팔로워 수에서 옛 소속사 둥팡전쉬안 본계정을 앞질렀고 같은 해 7월에는 2170만 명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년 한 해 동안 위후이퉁싱의 거래총액(GMV)은 1020억 위안을 넘어섰고 누적 주문 건수는 1억6000만 건에 달해 더우인 이커머스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독립 이후 오히려 더 큰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옛 소속사 둥팡전쉬안은 2025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9.29% 감소하고 거래총액도 15.79% 줄어드는 등 뚜렷한 실적 부진에 시달렸다. 둥팡전쉬안은 연회비 199위안의 유료 회원제와 자체 브랜드 상품 확대로 '온라인 코스트코'를 표방하며 돌파구를 모색했지만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명암은 스타 진행자 한 명에게 과도하게 의존했던 라이브커머스 업계의 구조적 위험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꼽혔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중국 톱 왕훙 둥위후이, '대필 논란' 끝 둥팡전쉬안(East Buy) 퇴사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 2023년 12월 중국 최대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둥위후이의 방송 멘트가 대필됐다는 의혹으로 모회사 신둥팡이 자회사 CEO를 전격 해임했고, 갈등 봉합에도 불구하고 둥위후이는 2024년 7월 끝내 독립해 완전히 결별했다.
- 중국 톱 왕훙 둥위후이, '대필 논란' 끝 둥팡전쉬안(East Buy) 퇴사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 2023-12-11부터 2024-07-25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중국 톱 왕훙 둥위후이, '대필 논란' 끝 둥팡전쉬안(East Buy) 퇴사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4-07-25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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