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위키
비트코인·코인종결

일본 DMM비트코인 4500 BTC(3억달러) 해킹·폐업 사태

2024-03 — 2024-12

최종 갱신

이 문서는 실제 사건·사고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편집 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세요.

1. 개요[편집]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DMM비트코인이 북한 연계 해커조직의 공급망 공격으로 4502.9비트코인(약 3억 5백만 달러)을 탈취당해 결국 폐업하고 고객 자산을 SBI VC트레이드로 이관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4-03 ~ 2024-12

  1. 북한 해커, 진코 직원 표적 링크드인 피싱 공격 개시

    북한과 연계된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는 일본의 가상자산 지갑 소프트웨어 개발사 진코의 한 직원을 표적으로 삼아 링크드인을 통해 채용 담당자로 위장한 접근을 시도했다. 해커는 '직무 적합성 테스트'를 명목으로 깃허브에 올려둔 파이썬 코드를 실행하도록 유도했으며 해당 직원이 이를 실행하면서 업무용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 이는 채용 위장 사회공학 기법으로 알려진 트레이더트레이터, 즉 라자루스 그룹의 전형적인 초기 침투 수법이었다. 진코는 여러 가상자산 거래소에 지갑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로 이 업체의 보안이 뚫리면서 연쇄적인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커졌다. 이 시점의 침투는 두 달 뒤 벌어질 대규모 탈취 사건의 발판이 됐다.

  2. 탈취한 세션 쿠키로 진코 시스템 침투

    해커들은 감염된 진코 직원의 컴퓨터에서 확보한 세션 쿠키 정보를 이용해 다중인증 절차를 우회하고 직원 계정으로 위장해 시스템에 접근했다. 이들은 곧이어 암호화되지 않은 통신 시스템에 접근하는 데 성공하며 DMM비트코인과 진코 간 거래 요청을 조작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했다. 이 단계에서 해커들은 실제 탈취를 실행하기 전 정찰을 통해 자산 이동 경로와 승인 절차를 면밀히 파악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 공격이 단순한 거래소 해킹이 아니라 공급망 전체를 노린 정교한 다단계 침투였다고 평가했다. 이 침투는 5월 말 실제 비트코인 탈취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발판이 됐다.

  3. 4502.9 BTC(3억5백만달러) 탈취 실행

    해커들은 확보한 시스템 접근 권한을 이용해 DMM비트코인의 거래 요청을 조작함으로써 4502.9비트코인, 당시 시세로 약 3억 5백만 달러 상당을 자신들이 통제하는 지갑으로 빼돌렸다. 이는 2024년 한 해 발생한 가상자산 해킹 사건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초대형 피해 규모였다. 탈취된 자금은 이후 여러 지갑을 거치며 세탁되는 전형적인 라자루스 그룹의 자금세탁 패턴을 따랐다. DMM비트코인은 피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피해로 기록됐다.

  4. DMM비트코인, 해킹 피해 공식 발표

    DMM비트코인은 자사 지갑에서 4502.9비트코인이 도난당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회사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피해액에 상응하는 자금을 모기업으로부터 조달해 전액 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발표는 일본 금융당국과 가상자산 업계에 즉각적인 충격을 안겼으며 거래소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 요구로 이어졌다. 일본 경찰청은 발표 직후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회사는 대규모 손실 보전 부담과 신뢰도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됐다.

  5. FBI·일본 경찰청, 북한 라자루스 소행 공식 지목

    미국 연방수사국과 국방부 사이버범죄센터, 일본 경찰청은 합동 성명을 통해 DMM비트코인 해킹을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 일명 라자루스 그룹의 소행으로 공식 지목했다. 이들은 해당 조직이 'UNC4899', '슬로우 피시스' 등 여러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채용 위장 사회공학 기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온 점을 근거로 들었다. 당국은 탈취된 자금 중 일부가 믹싱 서비스를 거쳐 세탁된 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번 공식 귀속 발표는 진코를 표적으로 한 공급망 공격의 구체적 수법을 국제사회에 공개해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한 경고의 성격도 있었다. 발표 이후 각국 거래소와 지갑 서비스업체들은 채용 관련 사회공학 공격에 대한 경계를 한층 강화했다.

  6. DMM비트코인 폐업 선언·SBI로 자산 이관

    DMM비트코인은 대규모 해킹 피해로 인한 재정적 손실과 신뢰도 하락을 이유로 더 이상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폐업을 선언했다. 회사는 고객 보호를 위해 예치돼 있던 고객 계좌와 자산 전체를 SBI그룹 계열 거래소인 SBI VC트레이드로 순차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가 단일 해킹 사건의 여파로 완전히 문을 닫은 이례적 사례로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고객들은 이관 절차를 거쳐 별다른 자산 손실 없이 새 거래소에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일본 가상자산 업계의 보안 신뢰도에는 상당한 타격이 남았다. 이 사건 이후 일본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협력업체 보안 점검 의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정비했다.

3. 같이 보기[편집]

449
알리익스프레스 프로모션 배너

자주 묻는 질문

일본 DMM비트코인 4500 BTC(3억달러) 해킹·폐업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DMM비트코인이 북한 연계 해커조직의 공급망 공격으로 4502.9비트코인(약 3억 5백만 달러)을 탈취당해 결국 폐업하고 고객 자산을 SBI VC트레이드로 이관한 사건.
일본 DMM비트코인 4500 BTC(3억달러) 해킹·폐업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4-03부터 2024-12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일본 DMM비트코인 4500 BTC(3억달러) 해킹·폐업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4-12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개선 제안

이 문서에 대한 개선을 제안할 수 있어요. 제안은 관리자 검토 후 반영됩니다.

개선 제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