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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 엔비디아 시총 847조원 증발 사태

2025-01-20 — 2025-07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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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 추론 모델 공개로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847조원 증발하는 등 미국 증시가 패닉에 빠지고, 미 정부가 딥시크 사용을 전면 금지한 사태.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25-01-20 ~ 2025-07

  1. 딥시크, 저비용 추론 AI 모델 'R1' 공개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2025년 1월20일 오픈AI의 o1과 경쟁할 수 있는 추론 AI 모델 'R1'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오픈AI의 GPT-4 학습 비용이 약 1억달러로 알려진 데 비해 훨씬 저렴한 약 600만달러의 비용으로 학습됐다고 회사 측이 주장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딥시크는 엔비디아의 최신 고성능 칩에 대한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경쟁력 있는 성능을 냈다고 밝혔다. 모델은 MIT 라이선스의 오픈 웨이트로 공개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발표는 이후 며칠 만에 미국 AI·반도체 업계 전반을 뒤흔드는 '딥시크 쇼크'의 도화선이 됐다.

  2. 딥시크 앱, 美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 등극…'AI 스푸트니크 모멘트' 논쟁

    딥시크의 모바일 앱은 2025년 1월27일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에서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실리콘밸리에 즉각적인 충격을 안기며 저비용 중국산 AI 모델이 미국의 압도적 기술 우위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로 번졌다. 현지 언론과 투자은행들은 이를 옛 소련의 인공위성 발사가 미국에 안긴 충격에 빗대 'AI판 스푸트니크 모멘트'라고 표현했다. 실리콘밸리 빅테크들 사이에서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온 AI 인프라 투자 전략 자체에 대한 재검토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의 앱스토어 1위 등극은 이후 미국 증시 패닉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3. 엔비디아 하루 만에 시총 847조원 증발…나스닥 3%대 급락

    2025년 1월27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장중 17%까지 폭락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847조원(5890억달러)이 증발했다. 이는 미국 증시 역사상 단일 기업의 하루 시가총액 손실로는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나스닥 지수도 AI·반도체 관련주 동반 매도세에 3%대 급락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다른 빅테크 주가도 함께 흔들렸다. 투자자들은 그동안 미국 빅테크들이 쏟아부은 수천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가 딥시크의 저비용 모델 등장으로 과잉투자가 아니었냐는 의문을 제기하며 일제히 매도에 나섰다. 이날의 폭락은 이후 '딥시크 쇼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AI 산업 전반의 화두가 됐다.

  4. 엔비디아 9%대 반등, 뉴욕 증시 진정세

    폭락 하루 뒤인 2025년 1월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9%대까지 반등하며 뉴욕 증시 기술주 전반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 시장에서는 딥시크발 충격이 과도했다는 평가와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일부 투자은행들은 AI 인프라 투자 전략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날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폭락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나올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와 AI 투자 계획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5. 美 해군, 보안 우려로 딥시크 사용 전면 금지

    미국 해군은 2025년 1월29일 보안 및 윤리적 우려를 이유로 소속 인력들에게 어떠한 용도로도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군 측은 중국 기업이 개발한 AI 서비스가 데이터 보안과 정보 유출 측면에서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 정부 기관 차원에서 나온 딥시크에 대한 초기 공식 규제 조치 중 하나로 꼽혔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정부 차원의 견제가 딥시크의 미국 내 확산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후 다른 정부 부처와 의회로도 유사한 사용 제한 조치가 빠르게 확산됐다.

  6. 美 국방부 이어 의회도 '딥시크 설치 말라' 지시

    미국 국방부에 이어 연방 의회도 2025년 1월31일 직원들에게 업무용 기기에 딥시크 앱을 설치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조선일보 등이 보도했다. 이는 해군의 사용 금지 조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 정부·입법기관 전반으로 딥시크에 대한 경계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부 관계자들은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AI 서비스에 입력되는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정부 차원의 대응은 이후 국방수권법(NDAA) 등을 통한 보다 공식적인 규제로 이어지는 발판이 됐다. 시장에서는 정부 규제 강화가 딥시크의 미국 내 영향력 확대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 코스피·SK하이닉스도 동반 급락, 韓 반도체주 직격탄

    딥시크 충격의 여파는 한국 증시에도 그대로 전달돼 2025년 1월31일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장중 하회했고, SK하이닉스 주가는 약 10% 급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하루에만 코스피 시장에서 1조2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낙폭을 키운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반도체·전력기기 관련주들이 특히 큰 타격을 입으며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전망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딥시크발 충격이 과도한 공포에 따른 것으로 곧 진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8. 딥시크 인기, 반년 만에 이용률·다운로드 급감

    연합뉴스는 2025년 7월25일 딥시크 출시 초기 폭발적이었던 인기가 반년 만에 크게 잦아들었다고 보도했다. 초기 앱스토어 1위까지 올랐던 다운로드 수와 일일 이용률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픈AI 등 경쟁사들이 이후 대응 모델을 내놓고, 각국 정부의 사용 제한 조치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초기 '딥시크 쇼크'가 촉발했던 시장 패닉도 이 시점에는 대부분 진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저비용 AI 모델의 등장이 글로벌 AI 산업의 투자 관행에 남긴 근본적 물음표는 이후에도 계속 회자됐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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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딥시크 쇼크' 엔비디아 시총 847조원 증발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 추론 모델 공개로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847조원 증발하는 등 미국 증시가 패닉에 빠지고, 미 정부가 딥시크 사용을 전면 금지한 사태.
'딥시크 쇼크' 엔비디아 시총 847조원 증발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5-01-20부터 2025-07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딥시크 쇼크' 엔비디아 시총 847조원 증발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7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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