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네트워크 인출 동결·파산 사태 (2022)
2022-06-12 — 2025-05-0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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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수익 이자를 내세운 미국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네트워크가 2022년 6월 고객 인출을 전면 동결하고 7월 파산을 신청하며 47억 달러 규모 고객 자산을 묶은 사태. 창업자 알렉스 마신스키는 사기·시세조종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2. 전개 과정[편집]
10개 기록 · 2018 ~ 2025-05-08
셀시우스 네트워크 출범
2018년 알렉스 마신스키가 설립한 셀시우스 네트워크는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최대 연 18%에 이르는 고이자를 지급한다고 광고하며 급성장했다. 회사는 스스로를 '은행보다 나은 암호화폐 은행'으로 홍보하며 수십만 명의 고객을 끌어모았다. 예치된 코인을 디파이·대출 등에 운용해 수익을 낸다는 구조였다. 그러나 고수익의 원천과 위험은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 이 불투명성은 훗날 대규모 사태의 씨앗이 됐다.
운용자산 급증과 위험 누적
가상자산 강세장 속에 셀시우스의 운용자산은 한때 250억 달러 규모까지 불어났다. 회사는 공격적인 디파이 투자와 자체 토큰 CEL 운용으로 몸집을 키웠다. 그러나 고객 예치금을 고위험 상품에 투입하면서 유동성 위험이 누적됐다. 마신스키는 방송과 SNS를 통해 회사의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겉으로 드러난 성장 이면에는 취약한 재무 구조가 숨어 있었다.
테라·루나 붕괴 여파
2022년 5월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급락하면서 셀시우스의 유동성도 급격히 악화됐다. 디파이 예치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고 인출 요구가 늘면서 회사는 자금 압박에 시달렸다. 시장에서는 셀시우스의 지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다. 마신스키는 여전히 회사가 튼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뱅크런의 조건은 이미 무르익고 있었다.
고객 인출·이체 전면 동결
2022년 6월 12일 셀시우스는 '극심한 시장 상황'을 이유로 모든 고객의 인출, 스왑, 계정 간 이체를 전면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수십만 명의 고객이 한순간에 자산에 접근할 수 없게 됐고, 묶인 자산 규모는 약 47억 달러에 달했다. 인출 동결 직전까지 마신스키는 회사가 건전하다고 고객을 안심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발표는 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가상자산 대출 업계 전반의 위기로 번지는 신호탄이 됐다.
뱅크런과 시장 공포 확산
인출 동결 소식이 알려지자 가상자산 시장에는 뱅크런 공포가 번졌다. 셀시우스 토큰 CEL과 비트코인 등 주요 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고객들은 자산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에 휩싸였고, 유사한 대출 플랫폼으로 위기가 전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나중에 마신스키가 인출 동결 직전 자신의 자산 800만 달러어치를 빼냈다는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사태는 단순 유동성 위기를 넘어 사기 의혹으로 확대됐다.
챕터11 파산 신청
2022년 7월 13일 셀시우스는 미국 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회사는 부채가 자산을 크게 초과하는 재무 구멍을 안고 있었다. 파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고객 예치금 반환 여부와 순위를 둘러싼 복잡한 법적 다툼이 시작됐다. 수십만 명의 개인 채권자가 손실 위기에 놓였다. 셀시우스 파산은 같은 해 이어진 가상자산 업계 연쇄 붕괴의 대표 사례로 기록됐다.
마신스키 체포·형사 기소
2023년 7월 미국 뉴욕 남부연방검찰은 창업자 알렉스 마신스키를 증권사기, 상품사기, 전신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하고 체포했다. 검찰은 마신스키가 회사의 성공과 수익성, 재무 건전성에 대해 고객을 조직적으로 오도했다고 밝혔다. 또 자체 토큰 CEL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면서 자신의 물량을 고가에 팔아 약 4천200만 달러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봤다. 파산 사태의 형사 책임 규명이 본격화됐다. 마신스키는 혐의를 부인했다.
CFTC 등 규제기관 제소
형사 기소와 함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비롯한 규제기관들도 마신스키와 셀시우스를 상대로 민사 제소에 나섰다. CFTC는 셀시우스가 대규모 상품 풀 사기를 저지르고 중대한 허위 표시를 했다고 주장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연방거래위원회(FTC)도 각각 제재 절차를 밟았다. 회사와 창업자를 겨냥한 형사·민사·규제 조치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졌다. 셀시우스는 미국 가상자산 규제 강화의 상징적 사건이 됐다.
마신스키 유죄 인정
2024년 12월 마신스키는 상품사기와 증권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셀시우스의 재무 상태에 대해 고객을 오도하고 CEL 토큰 가격을 조작한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유죄 인정으로 오랜 법적 공방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피해 고객들은 자산 회수와 처벌 수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가상자산 대출 사태의 책임자가 법적 심판을 받는 전환점이 됐다.
마신스키 징역 12년 선고
2025년 5월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마신스키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그가 셀시우스를 안전한 암호화폐 은행으로 홍보하며 투자자들을 현혹했고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함께 부과된 몰수 금액은 약 4천839만 달러에 달했다. 별도로 FTC와의 합의로 47억 2천만 달러의 판결과 가상자산 업계 영구 퇴출 조치도 이어졌다. 셀시우스 사태는 창업자에 대한 중형 선고로 일단락됐으나 고객 손실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셀시우스 네트워크 인출 동결·파산 사태 (2022), 어떤 사건인가요?
- 고수익 이자를 내세운 미국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네트워크가 2022년 6월 고객 인출을 전면 동결하고 7월 파산을 신청하며 47억 달러 규모 고객 자산을 묶은 사태. 창업자 알렉스 마신스키는 사기·시세조종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 셀시우스 네트워크 인출 동결·파산 사태 (2022), 언제 일어났나요?
- 2022-06-12부터 2025-05-0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셀시우스 네트워크 인출 동결·파산 사태 (2022),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5-05-0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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