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스타 트퓨, 'FaZe 클랜' 상대 계약 소송전
2019-05-20 — 2020-08-26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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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트나이트 스타 스트리머 트퓨(터너 테니)가 2019년 e스포츠 단체 FaZe 클랜을 상대로 '착취적 계약'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FaZe도 맞소송으로 응수하며 1년 넘게 이어진 e스포츠 업계 최초의 대형 고용계약 분쟁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9-05-20 ~ 2020-08-26
트퓨, FaZe 클랜 상대 '착취적 계약' 소송 제기
당대 최고 인기 포트나이트 스트리머였던 터너 '트퓨' 테니는 2019년 5월 20일 캘리포니아 법원에 소속 e스포츠 단체 FaZe 클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자신이 서명한 3년짜리 계약이 '심각하게 착취적이고 일방적'이라며 계약 무효화를 요구했다. 소장에는 FaZe가 캘리포니아 예능인 에이전시법을 위반해 무허가 에이전시처럼 활동하면서도 정작 스폰서십 수익 배분은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담겼다. 테크크런치 등 매체는 그가 FaZe에 소속된 동안 벌어들인 수익 대부분을 회사가 가져갔다고 보도했다. 이 소송은 이후 e스포츠 업계 전반의 크리에이터 계약 관행에 대한 논쟁으로 확산되는 도화선이 됐다.
FaZe 클랜, 소송 내용 정면 반박
소송 제기 이틀 뒤 FaZe 클랜은 공식 입장을 내고 트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회사 측은 자신들이 트퓨의 성공에 상당한 역할을 했으며 계약 조건도 업계 관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트퓨의 방대한 팬층과 스트리밍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 반박만으로 논란을 잠재우기는 역부족이었다. 다수의 동료 스트리머와 e스포츠 관계자들이 이 소송을 계기로 크리에이터 계약의 불공정성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이후 스트리머와 소속사 간 계약 구조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평가받게 된다.
FaZe, 뉴욕서 2000만달러 규모 맞소송
2019년 8월 1일 FaZe 클랜은 뉴욕남부지방법원에 트퓨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FaZe는 트퓨가 회사와 함께한 이후 최대 2000만달러를 벌어들이고도 그중 일부조차 나누지 않은 채 '숨겼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퓨가 회사의 기밀 정보를 유출하고 다른 계약관계에 부당하게 개입했으며, 다른 선수들에게 FaZe를 떠나 경쟁하도록 부추겼다고 비난했다. TMZ는 FaZe 측이 성명에서 트퓨를 향해 '당신은 우리를 배신했다'는 취지로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양측의 법적 공방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두 개 법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복잡한 소송전으로 확대됐다.
FaZe "트퓨 덕에 성장 아닌, 우리가 트퓨를 키웠다" 반박
맞소송 다음 날 FaZe 클랜은 추가 성명을 통해 트퓨가 2018년 4월 합류한 이후 회사가 독자적인 콘텐츠 제작·홍보 기법을 가르쳐 그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주장했다. 튜브필터 등 매체는 FaZe가 소장에서 트퓨의 일탈로 회사가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명시했다고 전했다. FaZe는 또한 트퓨가 캘리포니아에 소송을 제기한 것 자체가 계약서상 명시된 관할법원 조항을 회피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은 단순한 금전 문제를 넘어 '누가 누구를 스타로 만들었는가'라는 상징적 논쟁으로까지 번졌다. 블룸버그 등 경제매체도 이 사건을 신흥 e스포츠 산업의 성장통을 보여주는 사례로 조명했다.
뉴욕 연방법원, 트퓨 관할이전 신청 기각
2019년 11월 뉴욕 연방법원은 트퓨 측이 제기한 관할 이전 내지 소 각하 신청을 기각하며 FaZe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트퓨의 캘리포니아 소송이 계약서에 명시된 '구속력 있는 관할법원 조항을 회피하려는 명백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이는 소송 초기 국면에서 트퓨 측에 상당한 법적 타격을 준 판단으로 평가됐다. 내셔널로리뷰 등 법률 전문매체는 이 판결로 소송전이 2020년까지 장기화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분석했다. 양측 모두 상당한 소송 비용을 감수하며 각자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e스포츠 업계, '트퓨 소송' 계약 관행 재점검 계기로 주목
소송이 해를 넘기며 장기화되자 e스포츠 업계 전반에서는 이 사건을 크리에이터·스트리머와 소속사 간 계약 구조의 불균형을 재검토하는 계기로 삼기 시작했다. 여러 법률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은 이 사건이 새로 떠오르는 스트리밍·e스포츠 산업에서 노동법과 에이전시법이 어떻게 적용돼야 하는지를 시험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다른 e스포츠 단체들도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와의 계약서를 재검토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 사건은 이후 '트퓨 vs FaZe'라는 이름으로 업계 계약 분쟁의 대표 사례로 자주 인용되게 된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길어지면서 여론은 점차 소모전에 지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1년 넘은 소송전, 비공개 조건 합의로 종결
2020년 8월 26일 트퓨와 FaZe 클랜은 1년 넘게 이어온 캘리포니아·뉴욕 양쪽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자발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합의 구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양측은 성명에서 서로에 대한 비방을 자제하고 우호적으로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이 사건을 'e스포츠 최초의 대형 고용 소송'을 매듭지은 사례로 평가하며 업계에 미친 영향을 조명했다. 엔가젯 등 매체는 오랜 공방 끝에 양측이 결국 소모적인 법정 다툼보다 조용한 종결을 택했다고 분석했다. 이 합의로 트퓨는 FaZe와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독립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포트나이트 스타 트퓨, 'FaZe 클랜' 상대 계약 소송전, 어떤 사건인가요?
- 포트나이트 스타 스트리머 트퓨(터너 테니)가 2019년 e스포츠 단체 FaZe 클랜을 상대로 '착취적 계약'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FaZe도 맞소송으로 응수하며 1년 넘게 이어진 e스포츠 업계 최초의 대형 고용계약 분쟁이다.
- 포트나이트 스타 트퓨, 'FaZe 클랜' 상대 계약 소송전, 언제 일어났나요?
- 2019-05-20부터 2020-08-26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포트나이트 스타 트퓨, 'FaZe 클랜' 상대 계약 소송전,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0-08-26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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