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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베비로즈' 공동구매 수수료 사태

2010-09 — 2011-11-13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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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1년 유명 파워블로거 '베비로즈'가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오존 살균세척기를 공동구매로 팔아 억대 수수료를 챙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워블로거지' 논란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로 이어진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7개 기록 · 2010-09 ~ 2011-11-14

20101
  1. 살균세척기 공동구매 시작

    요리 블로그로 큰 인기를 끌던 파워블로거 '베비로즈'는 2010년 9월경부터 한 업체의 오존 살균세척기를 공동구매 형태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수십만 명의 방문자를 거느린 유명 블로거의 추천은 강력한 구매 유인이 됐다. 소비자들은 블로거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대거 구매했다. 그러나 이 공동구매의 이면에는 알려지지 않은 수수료 구조가 있었다. 이 판매가 훗날 대형 논란의 발단이 됐다.

20116
  1. 억대 판매 수수료 수취 정황

    베비로즈는 오존 살균세척기 약 3000대의 판매를 성사시키고 제품 1대당 7만 원의 판매 수수료를 매겨 업체로부터 총 2억1000만 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런 수수료 관계를 구매자들에게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소비자들은 순수한 추천으로 알고 제품을 샀지만 실제로는 상업적 대가가 오간 거래였다. 이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배신감을 키웠다. 파워블로거의 상업화 문제가 정면으로 불거졌다.

  2. 기술표준원 안전성 조사와 리콜 권고

    2011년 6월 29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문제의 오존 살균세척기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오존 발생량이 국제기준인 0.1피피엠(ppm)을 초과해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리콜을 권고했다. 파워블로거가 판매한 제품이 안전 문제까지 안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수수료 문제를 넘어 소비자 안전 문제로 사안을 키웠다. 대량으로 판매된 제품인 만큼 파장이 컸다. 리콜 권고는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3. 베비로즈 블로그 사실상 폐쇄

    안전성 논란과 수수료 폭로가 겹치며 거센 비난이 쏟아지자 베비로즈의 블로그는 2011년 7월 5일경 사실상 폐쇄됐다. 수백만 방문자를 자랑하던 인기 블로그가 하루아침에 문을 닫은 것이다. 블로거는 여론의 뭇매를 피해 자취를 감췄다. 이 사건은 파워블로거의 영향력이 순식간에 신뢰 붕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사태는 다른 파워블로거들의 공동구매 관행 전반으로 불똥이 튀었다.

  4. '파워블로거지' 신조어의 확산

    베비로즈 사태를 계기로 일부 유명 블로거가 자신의 영향력을 앞세워 업체에 무리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응하지 않으면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겠다고 압박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 블로거들을 '파워블로거지', '블로거지' 등으로 조롱하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파워블로거라는 명칭이 부정적 의미로 뒤집힌 상징적 순간이었다. 인플루언서 상업화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극대화됐다. 이 신조어는 이후로도 오래 회자됐다.

  5. 공정거래위원회, 파워블로거 무더기 제재

    2011년 1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은 사실을 구매자들에게 밝히지 않은 문성실·베비로즈·오한나·이혜영 등 유명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과태료 등의 제재를 내렸다. 이들 4명에게 부과된 과태료는 합쳐서 2000만 원 규모였다. 정부가 파워블로거의 상업 활동에 공식 제재를 가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대가 관계를 숨긴 추천이 소비자 기만에 해당한다는 판단이었다. 제재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규제의 신호탄이 됐다.

  6. 전자상거래법 개정과 대가 표시 의무화

    베비로즈 사태와 파워블로거 제재를 계기로 블로그·카페 운영자가 상업적 대가를 받고 상품을 추천할 경우 그 사실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이 추진됐다. 이는 오늘날 인플루언서의 '뒷광고' 표시 의무로 이어지는 규제의 뿌리가 됐다. 대가 관계를 숨긴 추천은 소비자를 오인하게 한다는 원칙이 확립됐다. 파워블로거 시대의 상업화 문제가 제도적 규율의 대상이 된 것이다. 사건은 인플루언서 광고 투명성 논의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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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파워블로거 '베비로즈' 공동구매 수수료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2011년 유명 파워블로거 '베비로즈'가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오존 살균세척기를 공동구매로 팔아 억대 수수료를 챙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워블로거지' 논란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로 이어진 사건이다.
파워블로거 '베비로즈' 공동구매 수수료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10-09부터 2011-11-13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파워블로거 '베비로즈' 공동구매 수수료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1-11-13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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