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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종결

삼성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단종 사태

2016-08-19 — 2016-10-11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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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6년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배터리 결함으로 잇달아 발화하면서 전 세계적인 리콜과 조기 단종으로 이어진 제품 안전 사태다. 8월 출시 직후 폭발 사례가 속출해 250만 대 전량 교환에 나섰으나, 교환한 새 제품마저 발화하자 삼성은 10월 출시 54일 만에 생산·판매를 영구 중단했다. 미국 항공기 반입이 전면 금지되고 손실이 7조 원을 넘어서며 브랜드 신뢰에 큰 타격을 준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6-08-19 ~ 2017-01-23

20167
  1. 갤럭시 노트7 국내 출시…초반 흥행

    삼성전자는 2016년 8월 초 뉴욕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7을 공개하고 8월 19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홍채 인식, 방수·방진, S펜 기능 등을 앞세운 노트7은 출시 초반 사전예약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몰이를 했다. 애플 아이폰7 출시를 앞두고 시장 주도권을 잡을 전략 제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출시 불과 며칠 만에 충전 중 폭발했다는 소비자 제보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초반의 호평은 곧 안전성 논란으로 뒤덮이게 된다.

  2. 첫 발화 제보 등장…폭발 사례 잇따라

    출시 닷새 뒤인 8월 2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충전 중이던 노트7이 폭발했다는 글이 처음 올라왔다. 이후 유튜브 등에 발화로 새까맣게 탄 노트7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게시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사한 발화 신고가 접속되면서 단순한 개별 불량이 아니라는 우려가 커졌다. 삼성전자는 초기 원인 조사에 착수했고, 배터리 셀 자체 결함 가능성이 유력하게 떠올랐다. 발화 사례가 빠르게 늘면서 삼성은 중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3. 삼성, 배터리 결함 인정하고 250만 대 전량 교환 발표

    2016년 9월 2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배터리 셀 자체 결함을 인정하고 판매 중단과 전량 교환을 선언했다. 회사는 이미 판매·유통된 약 250만 대를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대규모 리콜에 나섰다. 스마트폰 신제품을 사실상 출시 직후 전량 회수하는 것은 업계에서 유례가 드문 조치였다. 삼성은 문제 배터리를 다른 협력사 제품으로 교체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환 절차가 나라마다 지연되면서 소비자 불만과 불안이 이어졌다.

  4. 미국 FAA, 기내 사용·충전 자제 권고

    발화 위험이 항공 안전 문제로 번지자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승객들에게 기내에서 갤럭시 노트7의 전원을 끄고 충전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밀폐된 기내에서 발화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여러 나라 항공사들도 잇따라 기내 사용과 위탁수하물 반입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이 항공 보안의 위험 요소로 지목된 이례적 상황이 벌어졌다. 이 조치는 노트7의 브랜드 이미지에 결정적 타격을 줬다.

  5. 교환한 '새 노트7'마저 미국 항공기 내에서 발화

    삼성이 안전하다고 배포한 교환 제품마저 발화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2016년 10월 5일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안에서 교환받은 새 노트7이 연기를 내뿜으며 타올라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배터리를 바꾼 뒤에도 발화가 계속되자 결함이 배터리 하나에 그치지 않는다는 의혹이 증폭됐다.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잇따라 중단했다. 삼성의 '전량 교환' 대책이 사실상 무너진 순간이었다.

  6. 출시 54일 만에 생산·판매 영구 중단…단종 결정

    2016년 10월 11일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갤럭시 노트7의 생산과 판매를 영구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출시 54일 만의 조기 단종으로, 전략 스마트폰이 사실상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된 초유의 사태였다. 삼성은 이미 판매된 제품까지 모두 회수해 폐기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소비자에게는 다른 기종으로의 교환이나 환불이 제공됐다. 브랜드 신뢰 회복을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 제품을 포기하는 결단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7. 미국 FAA, 노트7 항공기 반입 전면 금지

    단종 발표 직후 미국 연방항공청과 교통부는 갤럭시 노트7의 항공기 반입 자체를 전면 금지했다. 기내 소지는 물론 위탁수하물과 화물로도 실을 수 없게 되면서 사실상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없는 제품이 됐다. 위반 시 벌금이나 형사 처벌까지 가능하도록 강력한 규제가 적용됐다. 공항에서는 노트7 소지 여부를 안내하는 방송이 반복됐다. 특정 스마트폰이 국가 차원에서 항공 반입 금지 대상이 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20171
  1. 삼성, 발화 원인 규명…배터리 설계·제조 결함 결론

    2017년 1월 삼성전자는 국내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발화의 원인이 배터리 자체의 설계·제조 결함이라고 결론지었다. 두 배터리 협력사 제품에서 각기 다른 결함이 확인됐는데, 하나는 음극판 눌림, 다른 하나는 용접 불량과 절연 테이프 미부착 등이 문제였다. 삼성은 제품 설계와 검증 과정에서 이를 걸러내지 못한 책임을 인정했다. 회사는 8단계 배터리 안전 검사 도입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이 사태로 삼성전자는 리콜과 단종에 따른 손실이 7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했으며, 배터리 안전에 대한 산업 전반의 경각심을 크게 높였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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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삼성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단종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2016년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배터리 결함으로 잇달아 발화하면서 전 세계적인 리콜과 조기 단종으로 이어진 제품 안전 사태다. 8월 출시 직후 폭발 사례가 속출해 250만 대 전량 교환에 나섰으나, 교환한 새 제품마저 발화하자 삼성은 10월 출시 54일 만에 생산·판매를 영구 중단했다. 미국 항공기 반입이 전면 금지되고 손실이 7조 원을 넘어서며 브랜드 신뢰에 큰 타격을 준 사건이다.
삼성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단종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16-08-19부터 2016-10-11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단종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16-10-11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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