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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틀리(Fastly) CDN 장애로 전 세계 주요 웹사이트 동시 다운 사태

2021-06-08 — 2021-06-0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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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6월 8일 글로벌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기업 패스틀리의 잠복 소프트웨어 버그가 한 고객의 정상적인 설정 변경으로 촉발되면서 아마존·레딧·뉴욕타임스·영국 정부 사이트 등 전 세계 주요 웹서비스 85%가 약 1시간 동안 동시에 먹통이 된 사건.

2. 전개 과정[편집]

6개 기록 · 2021-06-08 09:47 ~ 2021-08-05

  1. 전 세계 웹사이트 일제히 접속 장애…"인터넷이 멈췄다"

    2021년 6월 8일 오전(UTC 기준 9시47분경) 아마존, 레딧, 스포티파이, 트위치, 뉴욕타임스, CNN,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스, 영국 정부 공식 사이트(gov.uk) 등 전 세계 유수의 웹사이트와 서비스가 일제히 503 오류 등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이용자들은 브라우저에 백지 화면이나 오류 메시지만 표시되는 상황을 겪었고, 소셜미디어에는 인터넷이 고장났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장애 직후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온라인 서비스 상당수가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된 초유의 사태로 주목받았다. 이는 이들 서비스가 공통으로 사용하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기업 패스틀리의 장애 때문으로 곧 밝혀졌다.

  2. 패스틀리, 49분 만에 긴급 복구…네트워크 85% 영향

    패스틀리는 장애 발생 1분 만에 이상을 감지하고 원인이 된 설정을 무력화해 약 49분 만에 네트워크의 95%를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회사 집계로는 전 세계 네트워크 트래픽의 85%가 이번 장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은행 결제, 뉴스 서비스, 정부 웹사이트 등 필수 서비스까지 마비되면서 파장은 매우 컸다. 패스틀리의 신속한 복구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는 소수 CDN 기업이 인터넷 트래픽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는 구조적 위험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 장애는 이후 CDN 업계 전반의 장애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3. 패스틀리 공식 사과…"6개월 잠복한 소프트웨어 버그가 원인"

    패스틀리는 장애 다음 날인 6월 9일 공식 성명을 내고 2021년 6월 8일 이전부터 잠재해 있던 소프트웨어 버그가 한 고객이 유효한 설정 변경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촉발됐다고 설명했다. 즉 해킹 등 악의적 공격이 아니라 내부 코드 결함이 근본 원인이었다는 것이다.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 닉 록웰은 이번 장애는 광범위하고 심각했으며, 영향을 받은 고객과 그 이용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버그가 왜 사전 품질보증(QA) 테스트 과정에서 발견되지 못했는지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4. "CDN 소수 업체에 집중된 인터넷" 위험성 논란 확산

    이번 장애를 계기로 인터넷 핵심 인프라가 소수 대형 CDN·클라우드 기업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보안업체 F5랩스의 데이비드 워버턴은 대형 클라우드·인프라 업체와 CDN을 통한 핵심 서비스의 의도치 않은 중앙집중화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UC버클리 장기사이버보안센터의 닉 메릴 연구원도 CDN이 민영화·중앙집중화된 인터넷 핵심 인프라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려면 복수의 CDN을 함께 사용하는 이중화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논쟁은 이후 실제로 다수 기업이 멀티 CDN 전략을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

  5. 장애 여파로 패스틀리 주가 급락

    장애 다음날인 6월 9일부터 패스틀리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고, 이후 며칠 사이 약 12%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대규모 장애가 패스틀리의 서비스 신뢰성에 대한 고객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애널리스트들은 장애 자체의 기술적 원인보다도 초기 대응과 소통 과정에서 드러난 커뮤니케이션 미숙을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시장은 이번 사태가 패스틀리의 향후 대형 고객 유치 경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이 우려는 이후 실적 발표에서 일부 현실화됐다.

  6. 2분기 실적 발표서 대형 고객 이탈 확인…주가 재차 폭락

    패스틀리는 8월 5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6월 장애 이후 다수 고객이 트래픽 사용을 줄였고, 이 중 최대 규모 고객 한 곳은 아예 이탈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서비스 크레딧을 지급했는데, 이 또한 매출에 추가로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예상치를 밑돈 매출과 고객 이탈 소식이 전해지자 패스틀리 주가는 실적 발표 당일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단 1시간짜리 장애가 기업 신뢰도에 미치는 파급력이 예상보다 훨씬 크고 오래 지속된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이 사건을 인용했다. 패스틀리는 이후 신뢰 회복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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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패스틀리(Fastly) CDN 장애로 전 세계 주요 웹사이트 동시 다운 사태, 어떤 사건인가요?
2021년 6월 8일 글로벌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기업 패스틀리의 잠복 소프트웨어 버그가 한 고객의 정상적인 설정 변경으로 촉발되면서 아마존·레딧·뉴욕타임스·영국 정부 사이트 등 전 세계 주요 웹서비스 85%가 약 1시간 동안 동시에 먹통이 된 사건.
패스틀리(Fastly) CDN 장애로 전 세계 주요 웹사이트 동시 다운 사태, 언제 일어났나요?
2021-06-08부터 2021-06-0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패스틀리(Fastly) CDN 장애로 전 세계 주요 웹사이트 동시 다운 사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1-06-0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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