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 앱 'Chat & Ask AI' 파이어베이스 설정 오류로 3억 건 대화 유출
2026-01-29 — 2026-02-18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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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5000만 다운로드를 넘는 AI 챗봇 앱 'Chat & Ask AI'가 구글 파이어베이스 보안설정 오류로 2500만 이용자의 대화 3억 건이 인증 없이 노출된 사건으로, 자살·마약 제조 등 민감한 대화 내용까지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2. 전개 과정[편집]
5개 기록 · 2026-01-29 ~ 2026-02-18
보안연구자 'Harry', Chat & Ask AI 파이어베이스 설정 오류 발견
2026년 1월 29일 익명의 독립 보안연구자 '해리(Harry)'가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앤스로픽 클로드 등 여러 대형언어모델을 연결해주는 인기 AI 챗봇 앱 'Chat & Ask AI'에서 심각한 보안 설정 오류를 발견했다. 이 앱을 개발한 튀르키예 기업 코드웨이(Codeway)가 구글 파이어베이스 백엔드의 보안 규칙(Security Rules)을 비공개가 아닌 '공개' 상태로 잘못 설정해 놓은 것이 문제였다. 이 때문에 프로젝트 URL만 알면 누구든 인증 절차 없이 데이터베이스를 읽고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상태였다. 해리는 이 취약점을 확인한 뒤 유사한 오류가 다른 앱에도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스캐닝 도구를 별도로 제작하기 시작했다. Chat & Ask AI는 50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인기 앱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폭스뉴스 등 보도로 유출 사실 첫 공개…코드웨이는 답변 거부
2026년 2월 5일 미국 폭스뉴스 등 주요 매체가 이 취약점으로 2500만 명 이상 이용자의 대화 약 3억 건이 외부에 노출됐다고 보도하면서 사건이 처음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노출된 데이터에는 전체 대화 기록과 타임스탬프, 이용자가 설정한 챗봇 이름, 이용한 모델 종류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노출된 대화 중에는 자해나 개인 신상, 업무상 기밀에 관한 민감한 질문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취재진이 코드웨이 측에 여러 차례 입장을 요청했으나 보도 시점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회사의 무대응은 이용자들의 불안을 더욱 키웠다.
자살·마약 제조·해킹 문의까지…노출 대화 내용 구체적으로 확인
2026년 2월 9일 IT매체 404미디어가 노출된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분석한 결과를 보도하면서 유출 대화의 구체적 내용이 드러났다. 연구진이 표본으로 확인한 6만 명, 100만 건의 메시지 가운데는 '고통 없이 죽는 방법', 유서 작성 도움 요청, 마약 제조법, 해킹 방법 문의 등 극도로 민감하고 위험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이용자의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에서 보안업계에 큰 충격을 줬다. 코드웨이는 책임있는 공개(responsible disclosure) 통보를 받은 뒤 수시간 내 모든 자사 앱의 취약점을 긴급 조치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 노출됐던 데이터가 외부에 얼마나 유통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안업계 전반 확산 경고…'익숙한 백엔드 설정 오류'가 부른 대형 참사
2026년 2월 11일 보안 전문매체들이 이번 사건을 'AI 챗봇 시대의 익숙한 백엔드 설정 오류'로 규정하며 위험성을 재조명했다. 파이어베이스와 같은 클라우드 백엔드 서비스는 개발 편의성이 높은 대신, 보안 규칙을 기본값(공개)으로 방치하면 치명적인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랐다. 특히 AI 챗봇은 이용자가 극도로 사적인 고민을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특성이 있어, 같은 유형의 사고라도 일반 앱보다 피해가 훨씬 심각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앱 개발사들이 파이어베이스 등 서드파티 백엔드를 도입할 때 보안 규칙 검증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사건은 생성형 AI 앱 생태계 전반의 보안 관리 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동일 취약점, iOS 앱 200개 중 103개서도 확인…구조적 문제로 확산
2026년 2월 18일 해리 연구원이 진행한 후속 스캔 결과가 공개되며 사건의 파장이 업계 전체로 확산됐다. 애플 앱스토어의 iOS 앱 200개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03개 앱에서 Chat & Ask AI와 동일한 파이어베이스 보안 규칙 공개 설정 오류가 발견된 것이다. 이는 이번 사건이 코드웨이 한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바일 앱 생태계 전반에 만연한 구조적 취약점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보안 전문가들은 파이어베이스를 사용하는 개발사들에게 보안 규칙 재점검을 촉구했고, 애플과 구글 등 앱 마켓 운영사에도 사전 심사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번 사건은 생성형 AI 붐 속에서 급증한 '래퍼 앱'들의 허술한 보안 관리 실태를 드러낸 사례로 남았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AI 챗봇 앱 'Chat & Ask AI' 파이어베이스 설정 오류로 3억 건 대화 유출, 어떤 사건인가요?
- 5000만 다운로드를 넘는 AI 챗봇 앱 'Chat & Ask AI'가 구글 파이어베이스 보안설정 오류로 2500만 이용자의 대화 3억 건이 인증 없이 노출된 사건으로, 자살·마약 제조 등 민감한 대화 내용까지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 AI 챗봇 앱 'Chat & Ask AI' 파이어베이스 설정 오류로 3억 건 대화 유출, 언제 일어났나요?
- 2026-01-29부터 2026-02-18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AI 챗봇 앱 'Chat & Ask AI' 파이어베이스 설정 오류로 3억 건 대화 유출,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2-18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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