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메이트 하퍼' 인플루언서 애시 트레비노, 복지사기 유죄 인정
2019 — 2026-08-07
최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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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50만 팔로워를 보유한 미국 텍사스 인플루언서 애시 트레비노가 수감자들과의 연애를 콘텐츠화해 유명해진 뒤, 이를 숨기고 SNAP·메디케이드 복지 혜택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체포·기소돼 유죄를 인정한 사건이다.
2. 전개 과정[편집]
8개 기록 · 2019 ~ 2026-08-07 12:00
틱톡 활동 시작, 수감자 남편과의 결혼생활 공개
애슐리 로페즈-트레비노(활동명 애시 트레비노)는 2019년 당시 수감 중이던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소재로 틱톡 활동을 시작했다. 치과 병원 직원으로 일하던 그는 이 무렵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콘텐츠 창작자로 전향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사에 대한 노골적인 내용을 공유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러한 소재는 당시로서는 이례적이었지만 빠르게 화제성을 얻으며 그의 팔로워 기반을 넓히는 발판이 됐다. 이 시기의 활동은 이후 '인메이트 하퍼(수감자를 옮겨다니며 만나는 사람)'라는 별명으로 이어지는 그의 독특한 온라인 정체성의 출발점이 됐다.
SNAP·메디케이드 복지 혜택 기만적 신청 시작
텍사스 검찰에 따르면 트레비노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텍사스 보건복지위원회(HHSC)에 기만적인 방법으로 SNAP(식료품 지원)와 메디케이드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 기간 온라인 활동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었음에도 이를 숨기고 저소득층 대상 복지 혜택을 계속 수급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이러한 행위가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졌다고 봤다. 이 부정수급 혐의는 훗날 그의 명성이 높아진 뒤 별도의 수사를 통해 드러나게 된다. 검찰은 관련 서류를 근거로 기만적 문서집행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인메이트 하퍼' 유명세, 50만 팔로워·75명 수감자와 교제
트레비노는 2021년 무렵 수감자들과의 연애를 공개적으로 다루며 틱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5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했다. 검찰은 그가 수년에 걸쳐 텍사스 형사사법부 소속 수감자 약 50~75명과 로맨틱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했으며, 이 중에는 강력범죄로 복역 중인 인물들도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러한 관계를 자신의 자녀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인메이트 하퍼'라는 별명은 그가 여러 수감자를 옮겨다니며 교제한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이 시기의 유명세는 그에게 상당한 광고·후원 수익을 안겨줬지만, 동시에 복지 혜택 부정수급 사실을 은폐하기 더 쉬운 환경을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텍사스 베누스서 중범죄 영장 2건으로 체포, 1만5000달러 보석
트레비노는 2025년 12월 17일 텍사스주 베누스에서 자신에게 발부된 중범죄 영장 2건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체포됐다. 혐의는 복지사기 및 의료보장사기와 관련된 것으로, 엘리스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뒤 1만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곧 석방됐다. 그는 체포 직후 SNS에 "축복받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검찰은 그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기만적 방법으로 SNAP·메디케이드 승인을 받아냈다고 주장했으며, 문서기만집행 혐의의 피해 규모는 2500~3만달러 사이로 추산됐다. 이 체포는 '인메이트 하퍼'로 유명해진 그의 이면을 드러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보석조건(음주 금지) 위반으로 재체포
트레비노는 2026년 3월 4일 엘리스카운티 법원에 출석했다가 보석 조건 위반으로 재차 체포됐다. 그의 보석 조건에는 음주 금지 조항이 포함돼 있었는데, 그가 생일파티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담은 틱톡 영상과 한 식당에서 술을 구매했음을 보여주는 영수증 사진을 SNS에 스스로 게시하면서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이 게시물들을 증거로 제시하며 보석 조건 위반을 주장했다. 그는 결국 새로운 보석 조건을 부여받은 뒤 다시 석방됐다. 이 사건은 그가 활발한 SNS 활동으로 스스로 법적 위험을 자초했다는 점에서 재차 화제가 됐다.
복지사기·기만적 문서집행 혐의 유죄 인정
트레비노는 2026년 8월 5일 복지사기와 기만적 문서집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과의 플리바게닝을 통해 추가 구금은 면했지만 유죄 인정 사실 자체는 그대로 기록에 남게 됐다. 이로써 2019년부터 이어진 복지 혜택 부정수급 의혹에 대한 법적 다툼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검찰은 그가 온라인 활동을 통해 상당한 수입을 올리면서도 이를 숨기고 저소득층 지원 제도를 악용했다고 지적했다. 선고는 이틀 뒤로 예정됐다.
선고: 2년 보호관찰·사회봉사 120시간·배상금 1만6799달러
법원은 2026년 8월 7일 트레비노에게 추가 구금 없이 2년간의 보호관찰(사회봉사 형태)을 선고했다. 그는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함께 반절도 프로그램 및 재무상담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받았으며, 텍사스 보건복지위원회에 1만6799.95달러를 배상하라는 명령도 함께 내려졌다. 그는 37세로, 이번 선고를 통해 실형은 피했지만 향후 2년간 보호관찰 조건을 준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 사건은 SNS 인플루언서의 화려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복지제도 악용 사례로 미국 언론에 폭넓게 보도됐다.
검찰, 50~75명 수감자 교제 정황·자녀에게 소개한 사실 공개
선고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한 트레비노의 사생활 관련 정황도 함께 공개됐다. 검찰은 그가 수년간 최대 75명에 달하는 텍사스 형사사법부 수감자들과 로맨틱한 관계를 맺었으며, 이 중 일부는 강력범죄로 복역 중인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그가 이러한 교제 상대를 자신의 자녀들에게 소개한 사실도 다시 조명되며 자녀 양육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러한 사생활 정황은 형사처벌의 직접적 근거는 아니었지만, 그의 '인메이트 하퍼' 이미지가 복지사기 은폐와 어떻게 맞물렸는지를 보여주는 배경으로 함께 보도됐다. 이 사건은 이후에도 그의 SNS 활동이 계속되면서 논란이 완전히 사그라들지는 않은 상태다.
3. 같이 보기[편집]

자주 묻는 질문
- 미국 '인메이트 하퍼' 인플루언서 애시 트레비노, 복지사기 유죄 인정, 어떤 사건인가요?
- 50만 팔로워를 보유한 미국 텍사스 인플루언서 애시 트레비노가 수감자들과의 연애를 콘텐츠화해 유명해진 뒤, 이를 숨기고 SNAP·메디케이드 복지 혜택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체포·기소돼 유죄를 인정한 사건이다.
- 미국 '인메이트 하퍼' 인플루언서 애시 트레비노, 복지사기 유죄 인정, 언제 일어났나요?
- 2019부터 2026-08-07까지 이어진 사건입니다.
- 미국 '인메이트 하퍼' 인플루언서 애시 트레비노, 복지사기 유죄 인정, 지금 상태는 어떤가요?
- 종결된 사건입니다. 2026-08-07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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